기사최종편집일 2024-09-21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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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호, 김대희와 발리 해변 난투극…"성수 절대 지켜" (독박투어2)

기사입력 2024.07.12 10:59 / 기사수정 2024.07.12 10:59



(엑스포츠뉴스 윤채현 기자) ‘독박투어2’의 김대희가 김준호와 발리 꾸따 해변에서 돌발 난투극(?)을 벌인다.

13일 방송되는 ‘니돈내산 독박투어2’ 27회에서는 ‘개그맨 찐친’ 김대희, 김준호, 장동민, 유세윤, 홍인규가 인도네시아 발리의 대표 해변인 ‘꾸따 비치’에서 힐링을 만끽한다. 

한편, 띠르따 사원에서 가져온 ‘절대 성수’를 차지하기 위해 호시탐탐 서로를 노리는 모습이 펼쳐진다. 발리에서의 2일 차 아침, ‘독박즈’는 조식을 먹으며 김대희가 갖고 있는 ‘절대 성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앞서 ‘독박즈’는 이 성수를 몸에 뿌리면 1독을 없애주자고 약속했으며 3독 이상인 자는 ‘성수 절도’도 가능하다는 룰을 정했다.

이에 ‘성수’ 보유자 김대희는 “너희들이 지난 밤 이걸 훔칠 거라고 예상하고 내가 비밀 장소에 ‘성수’를 숨겨뒀었지~”라고 여유있게 말한다. ‘독박 상위권’ 김준호는 곧장 ‘팔랑귀’ 모드를 켜, “대희 형이 요즘 기운이 좋아”라고 아부한다.

김대희는 “드디어 너도 ‘아재교’에 들어오는 건가?”라며 으쓱한다. ‘성수’ 하나로 ‘장동신봉교’ 교주 장동민까지 위협한 ‘아재교’ 김대희는 내친 김에 비밀 장소에서 꺼내온 ‘성수’를 모두에게 보여준 뒤, 이를 크로스백처럼 몸에 장착한다.



조식을 마친 ‘독박즈’는 이후 “파도가 예쁘게 들어와서 서퍼들이 많이 오는 곳”이라는 유세윤의 추천에 따라, ‘발리의 청담동’인 스미냑과, 꾸따 해변으로 향한다.

꾸따 해변에 도착한 이들은 아름다운 바닷가 풍광에 푹 빠져들고, 홍인규는 “유세윤, 여기서 서핑한다고 또 옷 벗겠네? 서핑하고 와! 우린 먼저 갈게”라고 너스레를 떤다.

유세윤은 혼자 서핑을 하면 나머지 멤버들이 ‘작당모의’를 할까봐 “서핑 안 한다”라고 받아쳐 짠내 웃음을 안긴다.

김대희는 포토그래퍼를 자청해 무릎을 꿇고 앉아서 ‘독박즈’의 사진을 찍어준다. 이를 포착한 김준호는 순식간에 김대희의 ‘성수’를 낚아채 재빨리 도주한다. 갑작스런 상황에 분노한 김대희는 곧장 김준호를 뒤쫒아가 몸싸움을 벌인다.

과연 김준호가 ‘성수’ 절도(?)에 성공했을지, ‘독박즈’의 쫓고 쫓기는 ‘성수’ 추격전 전말에 관심이 주목된다.

‘니돈내산 독박투어2’ 27회는 13일 오후 8시 20분 채널S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채널S, SK브로드밴드

윤채현 기자 js410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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