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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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BTS) 제이홉, 크러쉬와 함께한 '러시 아워' 공연 연습 비하인드 눈길

기사입력 2024.07.12 08:30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제이홉과 크러쉬의 '러시 아워' 공연 연습 영상이 눈길을 끈다.

방탄소년단(BTS) 유튜브 공식채널은 지난 9일 제이홉이 크러쉬와 함께 '러시 아워' 공연을 연습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이 영상은 7월 9일 방탄소년단 팬덤 아미(ARMY)의 생일을 기념해 공개됐다.

제이홉은 2022년 크러쉬의 노래 '러시 아워'(Rush Hour)에 피처링 및 작사가로 참여했으며, 뮤직비디오에도 출연했다. 그리고 2022년 12월 25일 서울에서 열린 크러쉬의 콘서트에 게스트로도 참여했다.

영상에서 제이홉은 피네이션(P NATION) 연습실을 찾아가 크러쉬와 안무가, 전문 댄서들과 함께 '러시 아워' 공연을 연습했다. 제이홉은 즉석에서 개인 프리스타일 댄스 브레이크를 제안받고 이를 곧바로 멋지게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크러쉬는 제이홉의 댄스가 돋보일 수 있도록 배려했고, 제이홉은 자신보다 주인공인 크러쉬가 더 돋보여야 한다고 말했다.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두 아티스트의 모습은 훈훈함을 자아냈다.



제이홉과 크러쉬는 공연 당일 앵콜 무대에서 '러시 아워'를 불렀다. 제이홉은 완벽한 라이브 실력과 함께 멋진 프리스타일 댄스 브레이크를 선보여 팬들의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활동 당시 크러쉬는 "제이홉이 피처링 아티스트로 들어가는 작업임에도 불구하고 나만큼의 에너지와 열정을 보여줬다"라며 "가사를 이렇게 잘 쓰는 줄 몰랐다"라고 말했다. 이어 "나는 후렴 안무를 2~3주 동안 연습했는데 제이홉은 30분도 안 걸리더라. 소름 돋았다"라고 말했다.

'러시 아워'는 멜론 일간차트에 219일 연속 진입했고, 지금까지 7,650만 회 이상의 스트리밍을 기록했다. 또한 발매 당시 빌보드 월드 디지털 송 세일즈 차트 1위에 올랐으며, 아이튠즈 차트에서는 지금까지 미국을 비롯해 칠레, 브라질, 네덜란드, 스페인, 이탈리아, 이집트, 케냐, 러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폴 등 70개국에서 1위를 차지했다.

한편, 제이홉은 현재 강원도 원주 육군 36보병사단 백호신병교육대에서 훈련 조교로 복무 중으로, 그의 전역 예정일은 오는 10월 17일이다.

사진 = 방탄소년단 유튜브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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