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17:49

삼성전자, IFA 2011에서 '갤럭시 노트' 공개

기사입력 2011.09.02 10:12 / 기사수정 2011.09.02 10:12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삼성전자는 독일 베를린에서 열리는 IFA 2011 전시회 개막에 앞서 1일 프레스 컨퍼런스를 개최하고, '갤럭시 노트'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갤럭시 노트는 스마트폰의 얇고 가벼움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화면을 5.3인치로 키워 스마트폰과 태블릿의 강점을 극대화시켰다.

특히, 고화질의 HD 슈퍼 아몰레드를 5.3인치 대화면에 세계 최초로 탑재했다. 갤럭시 노트의 슈퍼 아몰레드는 자연색 100% 재현, 180도 시야각 프리 등을 제공해 인터넷이나 문서에서 더욱 많은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사용 빈도가 높은 앱에서 화면 분할을 이용해 더 빠르고 편리하게 원하는 기능을 실행시킬 수 있다.

뿐만 아니라, 갤럭시 노트는 기존 풀터치 방식에 'S펜'을 지원한다. 전용 S펜은 섬세하고 자연스러운 필기감으로 사진·동영상·이메일 등 다양한 용도에서 활용할 수 있다.

삼성전자는 앱 개발자들이 펜을 활용한 다양한 앱을 선보일 수 있도록 API(Application Programming Interface)를 공개할 예정이며, 기업고객을 위해 보안솔루션 업체 쥬니퍼 네트웍스(Juniper Networks)와 협력해 B2B 솔루션 보안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안드로이드 플랫폼 2.3(진저브레드)에 HSPA+와 4G LTE 지원, 1.4GHz 듀얼코어 AP, 800만 화소 카메라, 풀HD 동영상 녹화 등 최고 수준의 사양을 지원한다.

[사진 - 갤럭시 노트 ⓒ 삼성전자]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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