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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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백' 드림캐쳐는 한여름에도 '이열치열'…"몸보신 가능" [종합]

기사입력 2024.07.10 17:02



(엑스포츠뉴스 강남, 김예은 기자) 그룹 드림캐쳐가 '이열치열' 매력으로 여름 컴백 대전에 합류한다. 

10일 오후 서울 강남구 일지아트홀에서 드림캐쳐(지유, 수아, 시연, 한동, 유현, 다미, 가현)의 열 번째 미니앨범 '버추어스(VirtuouS)' 발매 기념 쇼케이스가 진행됐다. 컨디션 난조로 활동을 중단한 시연은 쇼케이스에 참석하지 않았다. 

이번 앨범을 통해 드림캐쳐는 평행세계 시리즈의 마지막 장을 장식한다. 전작 '빌런스(VillainS)'에서 사람을 홀리는 '왕관'의 힘에 매료됐던 이들은 이번에는 꺾이지 않는 강한 의지를 드러내며 세계관의 여정을 찬란하게 끝맺을 예정이다.



이번 앨범에 대해 수아는 "이번 앨범은 정의로운 앨범이다. 여러분에게 한계를 깨고 빛나는 히어로의 모습을 보여준다. 저희를 보고 정의감을 느끼지 않을까 싶다"고 소개했다. 

또한 유연은 "벌써 미니 10집인데, 굉장히 긴 시간이 흘렀다"며 "이번 앨범도 저희의 색다른 모습으로 여러분을 즐겁게 해드리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하기도 했다. 

타이틀곡은 '저스티스(JUSTICE)'다. '저스티스'는 악에 맹렬히 맞서는 '우리'를 표현했으며, 세계관 속 신념을 더욱 견고히 하는 마침표와 같은 곡이다. 




드림캐쳐 멤버들은 "저희 곡답게 강렬한 사운드를 담아봤다", "강렬한 목소리로, 록 느낌이 나게 불렀다"고 '저스티스'가 강렬한 매력을 갖고 있다고 귀띔했다. 

더불어 수아는 '저스티스' 안무에 대해 "이번 노래가 라이브가 힘든 곡이다. 근데 스텝도 기타 사운드에 맞춰서 잘려 있어서 숨이 너무 찬다. 제 자신과 싸우는 춤이라고 해도 될 정도"라는 말로 높은 난이도를 자랑한다고 설명했다. 

여름이지만 청량함과는 상반된 느낌의 곡이다. 이에 수아는 "한여름에도 이열치열을 원하는 분들이 있을 거다. 몸보신을 할 수 있는, 저희만의 특별한 색깔이지 않을까"라는 말로 자신감을 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외에도 미니 10집에는 '인트로 : 7' 드림캐쳐(Intro : 7' Dreamcatcher)'를 비롯해 '스톰프!(STΦMP!)', '2 링스(2 Rings)', '파이어플라이스(Fireflies)' 등이 수록됐다. 드림캐쳐만의 뚜렷한 음악 정체성을 만나볼 수 있을 전망이다. 

수록곡들 역시 강렬하다. 이에 다미는 "보컬 차력쇼를 보는 느낌이었다. 우리가 잘 소화할 수 있을까를 신경써서 연습했다. 듣는 분들한테 그 에너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신경을 썼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캐쳐의 신보는 10일 오후 6시 발매된다. 

사진 = 고아라 기자



김예은 기자 dpdms12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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