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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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적 생각도" 로버트 할리, 마약 파문→子 루머 심경

기사입력 2024.07.10 16:20 / 기사수정 2024.07.10 16:47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마약 논란에 휩싸였던 로버트 할리가 복귀를 예고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는 '(로버트 할리) 큰 사건 이후! 루머 때문에 삶 포기하려 했다.. 방송 복귀해서 모든 루머 벗겠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는 로버트 할리가 등장해 근황을 전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2년 전 갑작스러운 희귀병을 얻은 적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치료 받다가 온 몸에 염증이 생기고 병원에 입원해서, 결국 2개월 반 퇴원을 못했다"고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그런가 하면 로버트 할리는 "5년 전에 큰 사건이 있었고 이후로 집에만 조용히 있었다"며 과거 마약 논란을 조심스레 언급하기도.



로버트 할리는 "5년 전 죽고 싶었다"며 당시의 참담했던 심경을 전했다.

앞서 로버트 할리는 지난 2019년 마약 투약 혐의로 체포돼 징역 1년,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은 바 있다.

그는 "제가 잘못을 했고, 많이 후회하고 사과했는데 잘못된 생각을 가진 사람이 많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저에 대한 루머, 아들에 대한 루머 모두 아니라고 하고 싶다"며 루머를 벗고 카메라 앞에 다시 서고 싶은 마음을 고백했다.

이날 로버트 할리는 아내와 함께 부부 동반 프로그램에 출연할 것을 예고하며, 방송 복귀에 대한 열망을 드러냈다.

사진=베짱이엔터테인먼트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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