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환연2' 이나연이 독립할 집을 찾아 시그니엘로 향해 금수저 설이 재조명됐다.
8일 유튜브 채널 '일단이나연 NAYEON'에는 '(SUB) 이나연 내집찾기 | 밤비와 희두가 만나면 생기는 일 | 시그니엘 집투어 l 여름철 쿠션 휘뚤마뚤템 | 여름 메이크업 GRWM'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날 이나연은 "오늘은 집을 보러간다. 제가 독립을 하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다. 엄마랑 같이 집을 몇 개 보고 오겠다. 날이 너무 더워서 걱정이다"라며 자취를 위해 집을 보러간다고 말했다.
첫번째 집을 보고 온 이나연의 어머니는 "층고가 좀 낮았다"라며 마음에 안 들었다고 말했고 이나연은 "사실 저는 좀 좋았다. 나야 기대감이 많이 없으니까 어디든. 근데 엄마가 절대 안 된다고 했다. 층고가 낮아서 살면 답답하다고 하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이나연은 두번째로 향하는 집이 고급 오피스텔 시그니엘이라고 말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살아야지' 하고 가는 건 아니고 약간 팬심으로 가는 것도 있다. 한번도 안 가봐서 구경가는 거다"라며 시그니엘로 향했다. 지하주차장은 형형색색의 슈퍼카가 가득했고 내부는 석촌호수가 통창으로 한눈에 보이는 고급뷰를 자랑해 이목을 끌었다.
집 투어를 마친 이나연은 "결혼하기 전에 아무 것도 안 해본 상태에서 독립하는 것도 그럴 것 같고 일단 자취 로망이 있었다. 근데 워낙 본가가 가깝고 부모님이랑 같이 살 날도 얼마 안 남은 것 같았다"라며 자취를 생각하게 된 이유를 설명했다.
이어 "짐이 너무 늘어서 부모님이 꾸겨져 있는 느낌이었다. 그래서 육아 은퇴도 시켜드릴 겸 나가야 하나 이런 생각이 들었다"라며 집을 계약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나연은 한 유튜브 채널 '스튜디오 훜'에 출연해 '금수저설'에 대해 "잘못된 소문"이라고 해명한 바 있다.
사진 = 일단이나연 NAYEO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