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감사합니다' 신하균이 감사팀 팀장으로 등장했다.
6일 첫 방송된 tvN 새 토일드라마 '감사합니다' 1회에서는 신차일(신하균 분)이 감사팀 팀장으로 일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신차일은 강 부장과 인터뷰했고, "회사 인감 위조했죠?"라며 물었다. 강 부장은 "이걸 제가 만들었다고요?"라며 시치미 뗐고, 신차일은 증거 영상을 들이밀었다.
강 부장은 "그거 출금했다가 한 달 뒤에 갚은 건데. 치료 시기를 놓치면 안 돼서 회삿돈으로 먼저 치료를 받은 겁니다. 살아보려고 그런 겁니다. 선처 부탁드립니다"라며 호소했다.
강 부장은 "돈이 그대로이지 않습니까. 한 달 만에 다시 넣었지 않습니까. 팀장님. 우리 딸아이가 발레를 정말 잘합니다. 여기서 회사를 그만두면 제가 딸아이 꿈을 뺏는 거예요. 제발 살려주십시오"라며 애원했다.
신차일은 "2000만 원은 리허설이었지 않습니까. 본 게임은 채무변제 예치금 250억. 이 채무변제 예치금이 손실되면 회사가 파산하는 걸 알고 있으면서 인감도장을 위조하고 전산 없는 계좌를 만들고 입출금 리허설까지. 당신은 우리 회사 모든 직원 딸들 꿈을 뺏으려고 했어"라며 독설했다.
사진 = tvN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