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개그맨 곽범이 학교에서 온 전화로 인해 방송 중 갑작스럽게 자리를 이탈했다.
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 컬투 늬우스 코너에는 개그맨 남호연, 김승진이 게스트로 나섰다.
이날 코너 진행 중 스페셜 DJ인 곽범은 갑작스럽게 "정말 죄송한데, 지금 아기가 학교에서 다쳤다고 전화가 왔다. 그런데 와이프가 전화를 안 받아서 전화를 대신 해야할 것 같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모든 이들이 곽범을 보냈고, 김태균은 "무사해야 할 텐데"라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얼마 뒤 돌아온 곽범에게 김태균은 "아이 괜찮냐"고 물었고, 곽범은 "친구랑 부딪혀서 옆구리가 좀 아프다는데, 병원을 가봐야할것 같다"고 말했다.
김태균은 "걱정되시겠다"며 "(아내와) 연결해줬냐"고 물었고, 곽범은 "네"라고 답했다. 이에 김태균은 "다행"이라며 안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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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