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작권료=대기업 고위 간부 연봉" 알고보니 혼수상태, 히트곡 대박 (미스터로또)

(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미스터로또'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어마어마한 저작권료를 공개한다.

5일 방송하는 TV조선 '미스터로또'는 '트롯 만수르' 특집으로 꾸며진다. 재능, 재치, 매력 모든 걸 다 갖춘 트로트계의 매력 만수르들이 총출동해 무더위를 날릴 시원한 노래 대결을 펼친다. 

'국민 디바' 정수라, '트롯 재간둥이' 박구윤, '트로트 히트곡 제조기'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황금기사단 스페셜 용병으로 출격해 절정의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알고보니 혼수상태가 '미스터로또'에 뜬다. 이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녹화 당일 기준 저작권 등록된 곡이 1,285개라고 밝혀 현장에 있던 모두를 깜짝 놀라게 만든다. 

'그 강을 건너지마오', '찐이야', '단짠', '샤방샤방', '가인이어라' 등 듣기만 해도 멜로디가 자동 재생되는 히트곡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손에서 탄생한 것.

이어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저작권료가 3년 전에는 대기업 연봉 수준이었는데 지금은 승진해서 대기업 고위 간부급 연봉 수준이다"라고 털어놔 출연진의 입을 쩍 벌어지게 만든다. 

억 소리나는 '저작권 만수르'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저작권료에 궁금증이 더해진다.



그 가운데, 알고보니 혼수상태와 노래 대결에 나선 TOP7 진(眞) 안성훈은 인간 뽀로로(?)의 면모를 드러내 폭소를 유발한다. 일주일 내내 다른 안경을 끼는 것은 물론, 무려 녹화 중에도 안경을 바꿔 끼며 안경 만수르 모습을 과시한다고. 

이에 TOP7 나상도는 "안성훈에게 안경은 양말, 속옷과 같은 존재다"라고 폭로한다. 안성훈에게는 대체 몇 개의 안경이 있는 것일지 궁금함을 더한다.

또한, 이날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부캐로 가수를 꿈꾸고 있다"라고 밝혀 대결 상대 안성훈을 긴장하게 한다. 이어 안성훈과 알고보니 혼수상태는 알고보니 혼수상태의 곡으로 정면 승부에 나선다. 지난 대결에서는 안성훈이 100점으로 알고보니 혼수상태를 완벽히 꺾었던 바 있어 더욱 기대를 모은다.

트롯 만수르들의 불꽃 튀는 노래 대결을 만날 수 있는 '미스터로또'는 5일 오후 10시 방송된다. 

사진= TV조선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