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7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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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잭맨 "여섯 번째 내한, 기뻐…아직도 서울 친선대사 같아" (데드풀과 울버린)[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7.04 10:29 / 기사수정 2024.07.04 10:29



(엑스포츠뉴스 광화문, 윤현지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 배우, 감독들이 내한 소감을 전했다.

4일 오전 서울 종로구 포시즌스호텔에는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감독 숀 레비)의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현장에는 라이언 레이놀즈와 휴 잭맨, 숀 레비 감독이 참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 분)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

6번째 한국 방문을 하게 된 휴 잭맨은 "서울에 다시 오게 돼서 기쁘다"라며 "올 때마다 너무 좋고 감사하다. 이번 영화 소개해 드릴 수 있어서 좋다. 큰 의미가 있는 영화로 감사하다"라고 이야기했다.

이어 라이언 레이놀즈는 "한국은 세 번째 방문인데 너무 기쁘다"라며 "어제 도착해 고척돔에도 갔는데 좋은 인상만 가지고 가는 것 같다. 감사하다"라고 내한 소감을 전했다.

숀 레비 감독은 "저는 한국에 첫 번째 방문"이라며 "한국에서 개봉한 제 영화가 많았는데 직접 오게 된 건 처음이다. 따뜻하게 맞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휴 잭맨은 "제가 예전에 서울 친선대사인 적이 있다. 그 임기가 언제 끝났는지 모르겠지만, 지금도 친선대사인 것 같다. 다시 돌아오게 돼서 기쁘다"라고 덧붙였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오는 24일 개봉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박지영 기자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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