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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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기 현숙, '한의사' 영호에 돌직구 "되게 멋있어"…술자리 여운 고백 (나는 솔로)[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7.04 07:1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21기 현숙이 영호에 돌직구 고백을 했다. 

3일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SOLO'(이하 '나는 솔로')에서는 솔로남녀들이 자기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방송에서는 자기소개를 마친 영호와 현숙이 산책을 즐기며 서로의 마음을 주고 받았다. 

이날 현숙은 영호에게 "저는 사실 더 이야기를 해보고 싶었다. 저희가 어제 술자리에서 엄청 많은 이야기를 했지 않냐. 다양한 대화들이 오가는 과정에서 대립점이 있을 만한 주제들이 있었는데, 저는 영호님이 다른 사람 의견을 듣는 방식을 보고 되게 멋있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나는 이렇게 생각하는데, 아닌데요?'가 아니라 다 듣고 '아 그럴 수도 있을 것 같아요. 그런데 저는 이렇게 생각해요'라고 표현하는 게 좋았다"라고 말했다. 

또 "제가 이성적인 포인트를 느꼈던 분은 세분이 맞고, 와중에 어제 인터뷰에서는 대화해 보고 싶은 사람으로 전 한 명(영호)만 골랐다. 그런데 지금 그 마음의 변화는 없는 것 같다"라고 전했다.  



전날 인터뷰에서 현숙은 "마지막 술자리의 여운으로는 영호님이랑 대화를 조금 더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그런 대화방식을 가진 사람을 좋아하기 때문에 기회가 되면 조금 더 소통해 보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라고 말했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고백한 현숙에 영호는 "알겠다. 저도 충분히 인지했다. 안 그래도 현숙님을 좀 알아보려고 시간을 한번 같이 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저도 충분히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답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 영호의 직업이 한의사로 밝혀졌다. 

영호는 "제 나이는 93년생, 만 31세다. 그리고 제 직업은 지금 한의사다. 개업한 한의사다. 대출 없이 개업했다"라고 소개해 감탄을 자아냈다. 

이어 "아파트 분양권도 있다"라며 어필에 나섰다. 

이에 MC 송해나는 "오"라며 감탄했고, 데프콘은 송해나를 향해 "유독 크게 좋아하는 것 같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SBS PLUS, ENA '나는 SOLO'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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