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의 진이 '2024 파리 올림픽'의 성화봉송 주자로 나서며 '열일' 행보를 이어 간다.
2일 디스패치에 따르면 방탄소년단 진이 오는 27일 개최되는 '2024 파리 하계올림픽'의 성화 봉송 주자로 참가하기 위해 프랑스 현지로 출국할 계획이다.
지난 30일 진은 소통 앱 '위버스'를 통해 팬들에게 "저 녹음도 하고 예능도 찍고 군대에서 세운 제 계획 착착 진행 중입니다. 최대한 얼굴 많이 비추면서 본업도 하기. 결과물은 다 몇 달 뒤에 나가니까 조금 더 기다려주세요"라고 알려 글로벌 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이어 그는 다음 전역 주자인 제이홉에게 "이야 홉아 얼마 안 남았구먼. 너도 나와서 열심히 해라. 나 전역하고 딱 하루 쉬었다"고 말하며 열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또한 진은 전역 후 첫 예능으로 MBC '푹 쉬면 다행이야'의 녹화를 마쳤으며 본업과 예능 출연 등으로 '열일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지난 12일 육군 현역 군 복무를 마치고 만기 전역한 진은 바로 다음날인 13일에 서울 송파구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2024 페스타'에 참석했다. 그는 '진's 그리팅'과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 코너를 통해 4천여 명의 팬들과 만났으며 '허그회'라는 팬서비스로 글로벌 팬들을 열광케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