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명희숙 기자) 가수 강성훈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예선 투표에서 당당히 1위를 차지했다.
강성훈은 지난 1일 발표된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예선 1차 투표 결과(투표 기간 24.6.10~7.1) 총 97만 6295표를 얻으며 1위에 올랐다.
'드림콘서트'는 1995년 첫 개최 이후 한 해도 빠짐없이 매년 이어져 온 국내 최장수 케이팝 콘서트다. 올해는 (사)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관광공사, 고양특례시 공동 주최로 진행된다.
이어 ‘드림콘서트’ 30주년을 맞이해 케이팝 팬덤 플랫폼 덕킹(THEK⭐️KING) 앱을 통해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투표를 신설했고, 해당 투표에는 역대 '드림콘서트'에 출연했던 쟁쟁한 아티스트 319팀이 A그룹(105팀), B그룹(93팀), C그룹(121팀)으로 나뉘어 후보에 올랐다.
A그룹(1995~2004년 활동)에 속한 강성훈은 이번 1차 투표 마감 직전까지 계속된 팬들의 지지 속에 무려 97만 6295표를 기록하며 1위에 등극했다. B그룹 1위는 샤이니, C그룹 1위는 골든차일드가 차지했으며, 강성훈은 총 319팀의 솔로, 그룹 아티스트들 중에 단연 압도적인 투표수를 보이며 여전히 굳건한 팬덤의 화력을 증명했다.
강성훈은 지난 2001년과 2002년 '드림콘서트'에 잇달아 출연해 각각 1만 명 이상의 팬들을 운집시키며 '드림콘서트' 역사상 공연장에 가장 많은 팬을 수용한 솔로 가수로 기록된 바 있다.
최근 강성훈은 한마총(한국 청년 마약 예방 퇴치 총연합) 마약퇴치 홍보대사로 위촉되며 근황을 알렸으며, 현재는 새로운 곡 작업에 열중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여전히 강력한 팬덤을 보유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솔로 아티스트 강성훈의 행보에 더욱 기대감이 모아진다.
한편, '2024 드림콘서트'는 오는 10월 1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되며, '드림콘서트를 빛낸 최고의 아티스트' 본선 투표는 덕킹 앱에서 오는 4일 시작된다.
사진 = 강성훈 측 제공, 덕킹 앱 화면 캡처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