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김민재가 현재 세 작품을 촬영 중이라고 밝혔다.
1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2 - 너는 내 운명'에서는 김민재가 업계불황을 비껴간 근황을 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김민재는 출연한 영화들이 4천만 관객을 넘은 것에 대해 겸손해 했다.
김민재는 MC들이 자신을 두고 마동석, 송강호와 같은 급이라고 하자 "선배님들과 어깨 나란히는 아니고 복숭아뼈 정도다"라고 손사래를 쳤다.
김민재는 촬영 중인 드라마 현장을 공개했다.
김민재는 현재 세 작품을 하고 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MC들은 업계 불황이 심한 상황에서 김민재가 세 작품이나 찍고 있다는 사실에 "대단하시다"라고 입을 모았다.
김민재는 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 수트로 풀착장을 하고 대기하던 중 매니저가 아닌 드라마 스태프에게 우산을 받았다. 알고 보니 김민재는 매니저가 없는 상태라고.
김민재는 "회사 없이 소화하고 있다. 매니저가 있다 보면 회사를 통해 소통하게 되는데 저는 그게 더 어렵더라"라며 현장에서 조명팀 막내와도 1대 1로 소통하고 있다고 전했다.
김민재는 매니저가 없다 보니까 현장에서 더 잘 챙겨준다며 장점도 많다고 얘기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