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가수 율희와 방송인 박지윤이 이혼 후 자유로운 근황과 함께 아이들을 향한 여전한 애정을 드러내고 있다.
30일 율희는 개인 채널을 통해 팬들의 질문에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율희는 "8~9월 쯤 첫 자취할 예정인데 걱정반 설렘반"이라는 팬의 질문에 "저도 혼자는 처음 살아보는 거라 걱정 많이 했는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것 같다. 한 번씩 밤에 무서운 거 빼고는 모든 부분이 만족스럽다"라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이어 그는 좀 더 부지런해지는 느낌이고 이것저것 뽀짝뽀짝 많이 하게 되더라. 내 공간이 주는 안정감(이 있다)"고 덧붙이며 쿨한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 21일에는 아들을 만나 시간을 보내면서 "귀요미야"라며 팔불출 면모를 드러내기도 했다.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 후 슬하에 1남 2녀를 뒀으나, 지난해 12월 이혼을 발표했다. 세 아이의 양육권은 최민환이 갖기로 합의했다.
또한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도 이혼 후 자유롭고 여유로워진 근황을 전하고 있다.
30일 제주도의 고급 리조트에서의 휴가 근황을 공유한 박지윤은 지난 25일 개인 채널을 통해 유럽에서 돌아왔음을 알렸던 바 있다.
그는 "경유지였던 미피의 나라에서 아이들 선물로 챙긴 귀요미들과 인천, 김포 찍고 제주로 와서 편안한 시간들 보내고 있답니다. 편안한 밤 되세요"라고 덧붙이며 자녀들과 함께한 일상 사진을 업로드, 밝은 근황을 공유했다.
전 남편 최동석의 카드값 저격 등에도 의연한 모습이다.
박지윤과 최동석은 지난 2009년 결혼했으나 지난해 10월, 결혼 1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슬하에는 1남 1녀를 두고 있으며, 이들은 양육권을 두고 갈등을 겪기도 했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율희, 박지윤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