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입력 2007.03.28 22:05 / 기사수정 2007.03.28 22:05
[엑스포츠뉴스=이우람 기자] 대전 시내에 깃발부대가 나선다. 대전 시티즌은 앞으로 홈 경기를 알리는 홍보수단으로 지역택시운송조합과 손잡고 홈 경기를 알리는 깃발을 차량에 부착해 홍보해 나가기로 했다.
대전은 지난해 많은 비용을 들여 시내 육교에 현수막을 부착했으나, 불법 부착물로 인정되어 많은 벌금이 청구되는 어려움을 겪어왔다. 이에 올해부터 그 대안으로 2000개의 깃발을 택시에 달아 경기홍보에 나서기로 한 것이다.
대전 권도순 이사는 "홍보효과 측면에서는 홍보용 깃발보다 육교현수막 효과가 더 좋지만, 우선 제작비용이 저렴하고, 대전 시티즌에 항상 애정이 있는 사람들과 함께 홍보할 수 있어서 홍보용 깃발을 선택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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