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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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감독, '가장 보통의 연애' 잇는 업그레이드 웃음 "배우들과 만든 디테일"

기사입력 2024.06.28 08:20 / 기사수정 2024.06.28 09:17



(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영화 '파일럿'(감독 김한결)이 '가장 보통의 연애'로 신선함을 선보인 김한결 감독의 연출을 통해 극장가에 웃음을 전할 예정이다.

'파일럿'은 스타 파일럿에서 하루아침에 실직자가 된 한정우(조정석 분)가 파격 변신 이후 재취업에 성공하며 벌어지는 코미디를 담은 영화다.

'파일럿' 개봉을 앞두고 김한결 감독에 대한 관심도 모아지고 있다. 



김한결 감독은 2019년 10월 '가장 보통의 연애'로 데뷔해 평단과 관객들에게 모두 호평 받은 바 있다.

특히 로맨틱 코미디 장르의 외연에 현실을 비트는 위트있는 연출력이 남녀노소 관객들의 공감을 얻으며 292만 관객을 기록해, 신인 감독으로서 괄목할 만한 데뷔에 성공했다.

무엇보다 일상 속에서 마주할 수 있는 현실적인 상황들을 독특한 시선과 유머로 재해석하는 김한결 감독의 장기가 '파일럿'에서 더욱 두드러질 예정이다.



김한결 감독은 "나이대와 성별이 모두 다른 다양한 인물들이 겪는 여러 에피소드를 통해 재미와 의미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으려 노력했다"며 연출 의도를 밝혔다. 

더불어 코미디 장르 특성상 "'파일럿'은 배우들과 함께 디테일을 만들어간 영화다. 모두가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영화를 위해 노력했다"면서 유쾌했던 촬영 비하인드를 전했다. 

조정석, 이주명, 한선화, 신승호 등이 출연하는 '파일럿'은 7월 31일 개봉 예정이다.

사진 = 롯데엔터테인먼트, NEW, 엑스포츠뉴스DB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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