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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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민 "여친 화 풀어 주는 방법? 20초 이상 스킨십" (먹찌빠)[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8 06:50



(엑스포츠뉴스 노수린 기자) 김종민이 여자 친구에 대해 언급했다.

27일 방송된 SBS '덩치 서바이벌-먹찌빠'(이하 '먹찌빠')에서는 김종민이 출연해 "여자 친구와 함께 먹으면 좋을 맛집을 알려 달라"고 의뢰했다.

박나래는 논현동 돌문어 맛집을 소개했다. 식당에는 배우 송중기의 사인이 걸려 있었다. 박나래는 "박찬욱 감독님도 오는 식당"이라고 강조했다.

애피타이저 기본 메뉴인 열무 보리밥과 미역국을 맛본 김종민은 "열무가 진짜 잘 익었다"고 만족스러워했다.

김종민은 돌문어와 문어 튀김이 나오자 인증샷을 찍었다. 서장훈은 "누구 보여주려고 이렇게 찍는 거냐"고 지적했고, 이국주는 "진짜 여자 친구 있긴 한가 보다"고 말했다.

서장훈은 "언제부터 네가 사진을 찍었다고 그러냐"고 타박했다. 이국주는 "아까 규호랑 기루 언니랑 찍은 사진 보내고 뭐라고 답장 왔냐"며 웃음을 안겼다.

서장훈은 "이걸 찍어서 실시간으로 전송하고 있을 것"이라고 의심의 끈을 놓지 않았다. 신동은 "이제 뭐 먹으러 갈지 고르라고 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서장훈은 덩치들에게 "땀이 보통 어디에서부터 나냐. 나는 정수리에서부터 난다"고 물었다.

신동은 "슈주 멤버들은 무대에 올라가면 첫 곡 시작 전에 다들 뽀송뽀송하다. 나는 점프 기다릴 때부터 땀이 난다"고 토로했다.

이어 "메이크업 스태프가 '오빠 더워요?'라고 물어본다. 나만 맨날 선풍기를 이만큼씩 갖다 준다"고 밝혔다.

박나래는 말이 없어진 김종민에게 "오빠는 이런 대화에 전혀 끼질 못한다"고 말했고, 김종민은 "믿을 수 없다"며 신기해했다.



서장훈은 청담동의 북경오리 맛집을 소개했다. 김종민은 "연예계 1등 잉꼬 부부 이병헌-미인정 씨가 단골이라고 하더라"고 반가워했다.

북경오리를 맛본 이국주는 "너무 맛있다. 하나의 작은 스테이크 같은 느낌"이라고 감탄했다.

김종민이 끊임없이 북경오리를 먹자, 신동은 "종민이 형 배부르다고 했는데?"라며 의아해했다. 김종민은 "이거 별미"라며 대식가로 변신했다.

연속 세끼에 힘들어하는 김종민에게 박나래는 "여자 친구랑 데이트하는데 오빠는 배부른 상태에서 쫄쫄 굶은 여친이 먹자고 해도 안 먹냐"고 질문했고, 김종민은 "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박나래가 "웬만하면 안 싸울 것 같다"고 말하자, 김종민은 "다투긴 한다. 의견 차이가 있거나"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처음에는 없는 척하더니 끝날 때쯤 되니까 포기했다"고 지적했다.

"여친이 화내면 어떻게 달래 주냐"고 묻자 김종민은 "그럴 땐 내가 풀어주는 법이 있다. 안아 줘야 한다. 스킨십을 20초 이상 해 줘야 한다"고 고백했다.

이어 박나래가 "그분은 오빠의 어디가 좋다고 하는 거냐"고 질문하자, 김종민은 "나도 모른다. 귀엽단다"고 대답했다.

사진=SBS 방송화면

노수린 기자 srnnoh@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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