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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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현무, '연프' 진출하나…'환승연애' OK→'나도 솔로' 제안까지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8 07: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두 번의 공개연애를 했던 방송인 전현무가 '환승연애'에 이어 '나는 솔로'까지 언급하며 연애 예능에 관심을 드러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파워FM '배성재의 텐'에 출연한 전현무가 연애 예능을 언급해 화제를 모았다.

이날 진행된 밸런스 게임에서 '절대 공개하기 싫은 건 연애 혹은 수입'이라는 질문을 받은 전현무는 "수입이다. 연애는 다 공개됐지 않냐"고 시원하게 말했다. 

이어 "수입이 어마어마하다는 소문이 있다"는 배성재의 말에 전현무는 "수입이 어마어마할 수는 있다. 그런데 세금도 어마어마하게 낸다. 당연히 내야하니까 감사하게 내는데 들어오는 만큼 많이 나간다. 적금도 하나 깼다"고 대답했다.



다음으로 이어진 '환승연애' 출연 관련 질문에 전현무는 "저는 오케이다"라며 "사실 배성재 씨가 외롭다. 배성재 씨와 저하고 나이 비슷한 사람들끼리 커플 매칭 프로그램 '나도 솔로'를 만들어 했으면 좋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나는 솔로'를 패러디한 것.

그런가 하면 전현무는 지난해 12월 SBS '강심장VS'에서 '환승연애'에 대한 출연 의사를 밝히기도 했다.

이에 모델 이현이가 한혜진의 이름을 언급하자 전현무는 당황했고, 이현이는 "괜찮죠? '환승연애' 출연할 수 있다고 하지 않았냐. 한혜진 씨도 하고 싶다고 했다"고 말해 웃음을 더했다.



전현무의 첫 공개열애 상대인 한혜진은 지난 21일 한 유튜브 채널에서 화면에 등장한 전현무를 보고 "많이 피곤해 보이네요"라는 태연한 반응을 보였다.

헤어진 두 사람이 방송을 통해 간접적으로 만날 때마다 시청자들의 반응이 뜨겁다. 더불어 두 사람도 의연한 모습을 보여 연예인판 '환승연애' 등의 연애 예능이 실현될지 궁금증이 모인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유튜브 채널 '시언's쿨' 영상 캡처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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