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방송인 서정희가 남자친구와 투샷을 공개했다.
27일 서정희는 개인 계정에 "겉모습의 아름다움이 아닌 진정성있는 내면의 아름다움은 '노력'이라는 옷을 입음으로 빛나는 것 같아요"라는 글을 시작으로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서정희는 6살 연하의 남자친구와 나란히 선글라스, 모자를 쓰고 다정한 포즈를 취한 모습이었다. 활짝 미소지은 모습이 보는 이들로 하여금 웃음짓게 만들었다.
이어 서정희는 "저는 저에게 꼭 맞는 사람을 만났어요. 맞지 않는 옷을 입지 않았어요. 익숙하지 못한 옷을 억지로 입는다면 더 나쁜 상황이 생길거예요. 너무 무겁고 걸음도 걷지 못하는 옷을 벗어버리니 잘 걸을 수 있었어요. 살아있길 잘했어"라며 남자친구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에 딸 서동주도 "사랑꾼들!"이라며 뿌듯함을 드러냈고 서정희는 "ㅎㅎ"라며 흐뭇한 모습을 보였다.
한편, 서정희는 최근 여덟 번째 책 '살아 있길 잘했어'를 발간, 유방암 투병 과정을 겪으면서 느낀 삶과 존재의 의미에 대해 담았다. 그는 현재 6세 연하의 건축가 남자친구와 공개 열애를 이어가고 있다.
사진 = 서정희 개인 계정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