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8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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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엔강 "♥제이제이, 섹시한 찐따라서 좋아"…바로 결혼 결심한 이유 [종합]

기사입력 2024.06.25 16:20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조선의 사랑꾼' 줄리엔강이 아내 제이제이(박지은)를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24일 방송된 TV 조선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새롭게 합류한 줄리엔강, 제이제이 부부의 연애 스토리가 공개됐다.

이날 방송에서 줄리엔강과 제이제이의 결혼식 현장이 공개돼 시선을 모았다.

줄리엔강은 제이제이를 코로나가 한창일 때 처음 봤다고 밝히면서 "처음 봤을 때 와. 이거 몸매가 한국(인) 몸매 (중에) 처음 봤다. 솔직히 말하면 골반이. 깜짝 놀랐다"라며 당시를 회상하며 감탄했다.

이어 "성격도 너무 성실한 느낌이었다"며 "전혀 가식도 없고 내숭도 없고 있는 그대로였다"라며 애정을 드러냈다.

제이제이는 "외국인이랑은 사귈 수 없을 거라고 생각하고 살던 사람이라서. 한국에서 태어나서 한국에서만 살았지 않냐. 여행은 다녔지만 외국에 나가서 살아본 적이 단 한 번도 없다. 처음에는 그냥 '외국인이구나'라고 생각이 들었다고 말했는데, 같이 지내다 보니까 익숙해지더라"라고 전했다.

이어 "사귀는 처음에 신기하다고 쳐다봤지 않냐. '내가 외국인이랑 사귀어?'라는 생각을 했다. 처음에는 문화적 차이가 있긴 했다. 지금은 엄청 익숙하고 적응이 되더라"라고 덧붙였다.

이에 줄리엔강은 "날 좋아하는 거 알고 있었다. 자신 있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줄리엔강의 애칭은 트리, 제이제이는 매미라고. 제이제이는 "오빠가 맨날 본인에게 붙어있는다고, 나무에 붙은 매미같다고"라며 이유를 말했다.



애정표현, 스킨십에 관해서는 "엄청 많이 해서 사람 많을 때 하지 말라고 한다"고 말하며 달달한 분위기를 풍겼다.

결혼을 결심한 순간에 대해 줄리엔강은 "나는 결혼을 빨리빨리 생각했다. 나이도 많고 그래서 내가 어떤 와이프 조건을 원하는지 잘 알고 있었다"라며 "너무 잘 맞으니까 평생 같이 살 수 있을 것 같다고 생각했다. 에너지가 잘 맞아야 한다"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부드러운 성격의 여자를 좋아한다. 보수적인 여자를 좋아하는데  쉽게 말하면 섹시한 찐따 여자 좋아한다. 공부도 잘하고 맨날 집에만 있고, 섹시하고"라고 솔직하게 이상형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줄리엔강은 "자유시간 있을 대 거의 100% 지은이랑 있는다"며 애정을 드러냈다.

사진=TV조선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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