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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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선업튀' 뮤즈…"변우석에 수영 가르쳐주며 친해져" [종합]

기사입력 2024.06.25 17:20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박태환이 '선재 업고 튀어'의 뮤즈로 밝혀진 가운데, 변우석과의 친분을 자랑해 관심을 모은다. 

24일 방송된 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에는 박태환 선수가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 박태환은 변우석과 밥 약속을 잡은 사이라고 밝혔다. 

이날 김숙은 "올해 진짜 대한민국을 뒤흔든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의 뮤즈가 박태환 선수라고 한다. 극 중 수영 선수 변우석 씨의 명장면을 박태환 씨가 만들어냈다는 이야기가 있다"라고 전했다. 

박태환은 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에서 2008년 당시 레전드 '박태환 역'으로 깜짝 출연한 바 있다. 

박태환은 "우석이도 그때 처음 봤었는데 촬영하면서 친해졌다"라며 변우석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이에 이지혜는 "어머 우석이래. 성 떼고 부른다. 우리 선재랑 친하구나~"라며 호들갑을 떨었다. 



박태환은 "(변우석이) 촬영하면서 수영 제스처나 포인트를 물어보더라"라며 변우석과 친분을 쌓게된 계기를 밝혔다. 

이어 "드라마 마지막 촬영날 끝나고 먼저 연락이 와서 도와줘서 고맙다고 밥 사달라고 해가지고 밥을 먹기로 했다. 근데 지금 워낙 잘 나가고, 해외 투어 다녀서 시간 되면 뭐 (만나지 않을까)"라며 변우석의 인기에 아직 밥 약속이 성사되지 않았음을 전했다.

이에 서장훈은 "바빠서 뭐 당분간은 (없겠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30대 중반인 박태환은 이날 결혼에 대한 생각을 밝히기도. 

박태환은 "사실 뭐 부부끼리 부딪히는 부분을 많이 보다 보니까 현실적인 문제들이 많을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 그러다 보니 더 결혼에 대해 신중해졌다"라며 조심스러운 태도를 보였다. 

이에 이지혜는 "결혼하면 좋은 점도 너무 많다"라고 말했다. 

박태환은 "안 그래도 정지현 와이프분의 성향이 너무 사랑스러워서 VCR 보면서 결혼하고 싶다는 생각이 생기더라"라고 전했다. 

사진=SBS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방송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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