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09-20 0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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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포모어 징크스 깰까…투어스, 여름방학 맞이한 청량돌 (엑's 현장)

기사입력 2024.06.24 17:11



(엑스포츠뉴스 한남동, 명희숙 기자) 그룹 투어스(TWS)가 데뷔부터 큰 주목과 사랑을 받아왔던 만큼, 이번에도 기세를 이어갈지 기대감을 자아낸다. 

투어스는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미니 2집 ‘SUMMER BEA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 

‘SUMMER BEAT!’는 짜릿한 ‘첫 만남(미니 1집 ‘Sparkling Blue’)’ 이후 더 깊어지는 관계 속에서 ‘함께 하는 것에 대한 즐거움, 두근거림’을 이야기하는 앨범이다. ‘여름방학을 맞은 TWS와의 추억은 현재진행형’이라는 의미를 부제(Our Memories : Now)에 담았다.

타이틀곡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는 TWS의 여름, 지금 이 순간을 가장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노래다. 펑키한 리듬과 선명한 색감의 신스 사운드가 조화로운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장르로, TWS 특유의 청량하고 밝은 음악 색깔이 돋보인다.



투어스 영재는 "지난 미니 1집에 예상치 못했던 많은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놀라기도 했다. 이번에 그래서 더 완성도 높은 무대를 준비해야겠다는 마음으로 준비했다.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한층 성장한 모습을 예꼬했따. 

한진 또한 "이번 앨범은 저와 멤버들 모두에게 새로운 시작"이라며 "매일 좋은 무대를 만들기 위해 더 노력하고 있다"고 자신했다. 

특히 투어스는 청량한 사운드의 데뷔곡 '첫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를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까지도 차트에 포진되어 있을 만큼 대중적인 히트를 거둔 것. 

영재는 "믿기지 않았고 많이 놀라기도 했다. 오랜 시간동안 아직까지도 저희 음악을 사랑해주신 것에 대해 진심으로 감사하다. 멤버들과는 저희 투어스의 다양한 모습을 보여드릴지 많이 논의하고 고민했다"며 "기분좋은 책임감이라고 생각하고 컴백을 준비하면서 최선을 다했다. 예상치 못했던 사랑과 관심을 받았기 때문에 그것을 원동력 삼아 열심히 준비했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한 투어스는 큰 사랑을 받은 만큼 빠른 성장을 모색했다. 경민은 "올해 신인상을 받으며 멤버들과 기쁨을 나눴다. 이제 3년 안에 시상식에서 최고의 상을 받고 싶다"고 목표를 밝혔다. 

이어 세븐틴의 동생그룹이기도 한 투어스는 "배님들이 늘 만날 때 마다 반갑고 살갑게 대해주신다. 멤버들의 이야기를 잘 귀담아주시고 조언을 아까지 않으신다"며 "최근에 승관 선배님께서 연락주셔서 음악이 너무 좋다고 활동 열심히 하라고 응원해주셔서 큰 힘이 됐었다"고 했다 

사진 = 박지영 기자 

 

명희숙 기자 aud666@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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