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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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정훈, X맨 미션 불가 "♥한가인에 거짓말 못해봤을 것" (1박 2일)[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24 07:5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연정훈이 엑스맨 미션이 불가한 모습을 보였다.

23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연정훈의 엑스맨 정체가 바로 발각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멤버들은 실내취침이 걸린 엑스맨 찾기 3라운드에서 멤버 모두 튜브 위에 올라가 10초 버티기에 도전했다. 앞서 엑스맨으로 밝혀진 딘딘과 나인우는 풀장 밖에서 지켜봤다.

문세윤은 "몸이 엑스맨인 사람이 있지 않으냐"며 시작 전부터 오해를 살까봐 걱정하면서도 대형 피자 튜브가 등장하자 바로 작전을 짜자고 제안했다.



연정훈은 "이건 잡아내기 너무 쉽다. 여기서 빠지는 사람이 엑스맨이다"라고 말했다. 딘딘은 "정훈이 형이 엑스맨 아니면 나 너무 서운할 것 같다"면서 엑스맨이 연정훈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연정훈과 문세윤은 둘이 밑에 깔리고 그 위에 유선호, 김종민이 올라가는 작전을 세웠다.

연정훈은 문세윤이 먼저 튜브에 올라간 상황에서 너무 세게 올라갔다. 놀란 문세윤은 "이 형 왜 이래"라며 당황한 기색을 드러냈다.

2차 시도에서 세 번째로 유선호가 올라가려는데 문세윤과 연정훈이 나란히 튜브에서 떨어졌다. 연정훈은 "이건 나 아니다"라며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했다. 



멤버들은 수차례 시도했지만 실패하고 말았다. 연정훈은 자신을 향한 멤버들의 의심에 "나 아니다"라고 계속 결백을 주장했다.

미션에 실패한 멤버들은 엑스맨 찾기에 돌입, "투명인간이다", "숨길 수가 없다"면서 연정훈을 엑스맨으로 지목했다.

연정훈은 "이런 게 자주 와야 잘할 텐데 카드 뽑았는데 엑스야 너무 좋더라"라며 엑스맨임을 인정했다.

딘딘은 "나올 때 표정이 내가 정훈이 형 본 표정 중에 제일 행복해 보였다"고 처음부터 연정훈임을 눈치채고 있었다고 했다.

연정훈은 엑스맨 정체 발각으로 야외취침을 하면서 딘딘과 나인우에게 "난 최고의 엑스맨이 되어 보겠다"고 말했다. 딘딘과 나인우는 "형만 행복하면 된다"면서 응원을 했다.



김종민은 실내취침을 준비하던 중 자신이 엑스맨을 했으면 걸렸을 것 같다는 얘기를 했다.

유선호는 "우리가 서로를 너무 잘 아나 보다. 얼굴만 봐도 다 티가 난다"고 했다. 

김종민은 멤버들 중에서도 연정훈이 티가 진짜 많이 난다고 했다. 김종민은 연정훈이 그동안 아내 한가인한테 거짓말을 한 번도 못 했을 것 같다고 했다.

유선호도 김종민의 말에 공감하면서 "정훈이 형이 어쩌다가 큰맘 먹고 하면 형수님한테 바로 걸렸을 것 같다"고 말했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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