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1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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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5세' 엄정화, 탄탄 몸매 비결…"EMS 운동, 단시간에 근육 각성시켜 줘" (엄정화TV)[종합]

기사입력 2024.06.23 20:30

박세현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세현 기자) 엄정화가 탄탄한 몸매의 비결을 밝혔다. 

23일 유튜브 채널 'Umaizing 엄정화TV'에는 '여름 휴가 전 바짝 지방 태우는 브이로그|짧고 욕 나오는(?) 매운맛 운동법|저탄수 여름비빔밥'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엄정화가 여름 휴가를 위해 EMS 전기 자극 운동을 했다. 

이날 엄정화는 "나는 지금 오랜만에 휴가를 가기 전에 수영복을 입어야 하니까, EMS 운동 중 전기 자극 운동을 하러 간다. 진짜 단시간에 근육을 딱 각성시켜주는 데에는 굉장히 좋은 것 같다. 20분 운동하고 거의 40분 운동한 효과를 낼 수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특히 엉덩이 밑살, 가슴 업에는 정말 탁월한 것 같다. 엉덩이와 가슴을 올리러 간다"라고 덧붙였다. 

EMS 운동은 저주파를 이용해서 몸속 깊숙한 심부 근육까지 자극을 주는 운동이라고. 



엄정화는 바디 수트를 입고 물을 뿌린 조끼, 엉덩이 패드를 착용해 EMS 운동 준비를 마쳤다.

이후 기구를 EMS 의류 장비와 연결한 후, 부위 별 전기 자극 강도를 맞추기 시작했다. 

엄정화는 전기 자극에 "잠깐만 너무 쎄다"라며 비명을 질렀다.

이후 30초씩 전류가 흐를 때 스쿼트, 런지 등 동작을 수행하던 엄정화는 "맨몸으로 스쿼트를 하는 것보다 두세 배로 힘들다. 내가 보통 말을 많이 하진 않는데, 이 운동할 때 유독 말을 많이 하는 것 같다. 말을 해서 이 느낌을 좀 잊어버리고 싶은 것 같다"라고 말하며 고통을 온몸으로 표현했다. 

그녀는 "내 복근아 정신 차리고 일어나라. 엉덩이 밑살아 거기도 네가 있을 곳이 아니야. 난 수영복을 입어야 한다. 내일모레다"라고 말했다. 

그러다가도 높아지는 운동 강도에 "아니 내가 왜 비키니 입으려고 생각을 하지? 그냥 원피스 입으면 되지"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운동을 마친 엄정화는 "너무 힘들다. 저는 몸을 만들고 싶으면 마이크로와 웨이트를 4대 1 정도로 같이 병행한다"라고 전했다. 

사진='Umaizing 엄정화TV' 영상 캡처

박세현 기자 shinesh8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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