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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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상, 첫 출연부터 원샷 기록…"♥홍은희가 격려" (놀토)[종합]

기사입력 2024.06.22 21:04 / 기사수정 2024.06.22 21:04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유준상이 '놀토' 첫 출연에 원샷에 성공했다.

22일 방송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이하 '놀토')에서는 뮤지컬 '프랑켄슈타인'의 유준상과 규현이 게스트로 출연해 예능감을 자랑했다.

'놀토' 첫 출연이라는 유준상은 출연 전 걱정이 많았다고. 그는 "가사를 일단 모른다. 안 들리더라"라며 받아쓰기 퀴즈에 대한 두려움을 드러냈다.

이어 유준상은 "녹화 전 아내가 '할 수 있다', '오히려 못 맞추는 게 재밌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며 든든한 응원을 받고 왔음을 알렸다.

붐이 "게스트 맞춤으로 해드리는 경우가 있어서, 어떤 가수 좋아하시냐"고 묻자 유준상은 "김광석, 빛과 소금, 봄여름가을겨울" 등 세대 차이가 느껴지는 대답을 내놔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놀토' 최다 출연자 규현은 "보통 긴장이 되어야 하는데, 전혀 긴장이 되지 않는다"며 여유를 자랑했다.

"오늘은 원샷 욕심이 있냐"는 질문에 규현은 "없다. 먹을 생각만 있다"며 체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홍게라면과 오징어순대를 걸고 진행된 받아쓰기에서는 유준상 맞춤으로 봄 여름 가을 겨울의 노래가 퀴즈로 등장했다.

퀴즈에 앞서 유준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김종진에게 영상편지를 남기며 각오를 다졌다.

그는 "종진이 형님, 제가 형님 노래 여기서 다시 띄우겠다"며 호기로운 모습을 보였다.

그런가 하면 유준상은 "봄여름가을겨울의 앨범이 다 있다"며 "옛날엔 통째로 다 들었다"며 팬심을 드러내기도.



그런 가운데 유준상은 첫 출연부터 넉살, 피오, 문세윤과 함께 원샷에 성공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이에 규현은 "게스트가 원샷 할 수 있었냐"며 부러움을 드러냈다.

규현은 무려 '놀토' 최다 출연자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원샷에 한 번도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

MC 붐은 "유준상 님 원샷 아니면 얼마나 민망할까 했는데, 원샷이 나와서 기분 좋게 출발한다"며 함께 기뻐했다.

그런 가운데 문세윤이 원샷을 차지하면서 한해를 제치고 단독 2위를 차지했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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