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2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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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분 극장 동점골' 세르비아, 슬로베니아와 1-1 무...'2연패 광탈' 위기 탈출 [유로 2024 리뷰]

기사입력 2024.06.21 06:31 / 기사수정 2024.06.21 06:31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엑스포츠뉴스 나승우 기자)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한국시간)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UEFA)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세르비아는 3-4-2-1 포메이션으로 나섰다. 프레드라그 라이코비치가 골문을 지켰고, 스트라히냐 파블로비치, 니콜라 밀렌코비치, 밀로스 벨코비치가 백3를 구성했다. 필립 믈라데노비치, 사샤 루키치, 이반 일리치, 안드리야 지브코비치가 중원에서 호흡을 맞췄다. 두샨 블라호비치, 두샨 타디치가 2선에 위치했고, 알렉산다르 미트로비치가 최전방 원톱으로 나섰다.

슬로베니아는 4-4-2 전형으로 맞섰다. 얀 오블락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잔 카르니치니크, 바냐 드르쿠시치, 야카 비욜, 에릭 잔자가 수비를 맡았다. 페타르 스토야노비치, 아담 체린, 티미 엘슈닉, 얀 믈라카르가 중원을 구성했다. 안드라즈 슈포라르와 베냐민 세슈코가 최전방 투톱을 이뤘다.

나름 빅리그에서 뛰는 선수들이 많은 세르비아는 슬로베니아를 상대로 고전했다. 별다른 기회를 잡지 못하고 지루한 경기를 이어갔다. 전반 27분 이탈리아 명문 유벤투스에서 활약 중인 블라호비치가 헤더 슈팅을 시도한 게 첫 번째 슈팅일 정도였다.

슬로베니아는 엘슈닉의 슈팅이 골대를 강타하며 선제골 기회를 놓쳤다. 골대를 맞고 나온 공을 세슈코가 재차 슈팅으로 가져가봤지만 이마저도 골문 위로 넘어가며 기회가 무산됐다.

오블락의 선방이 빛났다. 전반 42분 지브코비치가 크로스를 올렸고, 미트로비치가 슈팅으로 연결했으나 오블락에게 막혔다. 결국 전반전은 득점 없이 0-0으로 종료됐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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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로베니아가 후반 13분 세슈코의 중거리 슈팅으로 득점을 노려봤으나 라이코비치 골키퍼가 막아냈다. 세르비아는 답단한 흐름이 이어지자 교체 카드를 통해 변화를 가져갔다. 블라호비치와 루키치를 불러들이고 루카 요비치, 세르게이 밀린코비치 사비치를 투입했다.

하지만 슬로베니아가 기어이 선제골을 터뜨렸다. 후반 24분 엘슈틱이 문전으로 침투하는 카르니치니크에게 크로스를 올렸고, 카르니치니크가 가볍게 마무리 해 세르비아의 골망을 갈랐다.

일격을 맞은 세르비아는 지브코비치, 타디치를 불러들이고 벨리코 비르만체비치, 라자르 사마르지치를 투입해총 공격에 나섰다.

정규시간까지 득점을 올리지 못하며 2연패가 드리운 순간, 요비치의 득점포가 터졌다. 후반 추가시간 5분 요비치가 일리치의 코너킥을 정확하게 머리로 받아넣으며 1-1 동점을 만들었다. 추가시간이 거의 다 지나간 상황에서 나온 극장 동점골이었다. 월드클래스 골키퍼 오블락이 가만히 바라볼 수밖에 없었던 슈팅이었다.

동유럽 강호 세르비아가 후반 추가시간 터진 극장 동점골로 슬로베니아와 승점 1점씩 나눠가졌다. 세르비아는 20일 독일 뮌헨에 위치한 푸스발 아레나 뮌헨에서 열린 슬로베니아와의 2024 유럽축구연맹 유럽축구선수권대회 조별리그 C조 2차전서 후반 추가시간 터진 루카 요비치의 극장 동점골로 1-1 무승부를 거뒀다. 1차전서 잉글랜드에게 0-1로 패했던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벗어나 승점 1을 획득했지만 1무1패로 조 최하위를 유지했다. 덴마크와 무승부를 거뒀던 슬로베니아는 2경기 연속 무승부를 거두며 승점 2가 돼 조 2위로 뛰어올랐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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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레알 마드리드에서 뛰면서 최악의 골 결정력으로 실패한 공격수라는 오명을 얻었던 요비치는 이날 극적인 동점골을 터뜨리며 조국 세르비아를 위기에서 구해낸 영웅이 됐다. 반면, 경기 내내 선방 쇼를 펼쳤던 오블락은 결정적 순간 실점을 허용하며 고개를 숙였다.

이 골로 세르비아는 2연패 위기에서 탈출, 이번 대회 첫 승점을 획득했다. 슬로베니아는 아쉽게 2경기 연속 무승부에 그쳤다.

유로 대회는 6개 조 1, 2위가 16강에 직행한다. 그리고 남은 네 자리를 각 조 3위 팀 중 상위 4팀이 가져간다. 현재 승점 1점에 그친 세르비아가 16강에 오르기 위해선 마지막 덴마크전에서 승리를 거두고 다른 조 결과를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 됐다.

세르비아와 슬로베니아는 오는 26일 오전 4시 각각 덴마크, 잉글랜드와 조별리그 C조 최종전을 치른다.

사진=연합뉴스

나승우 기자 winright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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