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30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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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수진, 심규덕⭢박혜경 택하자 좌절…"내가 매력이 없나봐" (돌싱글즈5)[종합]

기사입력 2024.06.21 00:34 / 기사수정 2024.06.21 00:34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수진이 규덕의 선택을 받지 못하고 자책하는 모습을 보였다. 

20일 방송된 MBN '돌싱글즈5'에서는 MZ 돌싱남녀 8인 김규온, 박혜경, 백수진, 손민성, 손세아, 심규덕, 장새봄, 최종규의 '비밀도장 데이트' 현장이 펼쳐졌다.

이날 남자들의 선택으로 진행된 '비밀도장 데이트'에서는 두 여자의 선택을 받은 규덕의 선택에 관심이 집중됐다. 

규온은 낮 데이트에서 마음을 정했냐고 물었고 규덕은 "둘 다 재밌었다. 선택이 힘든 건 또 모른다"며 의미심장한 말을 건넸다. 



이어 "누구라고 말하긴 그런데 관심이 갔던 사람은 있다. 남은 변수들은 있는데 나한테 그렇게 치명적인 단점은 아닐거 같다"며 확고한 태도를 보였다.

밤 데이트 선택 결과 세아는 종규를 택했고 규온과 민성은 둘다 새봄을 택했다. 새봄은 "두 분 다 종규 님한테 제일 호감이 있다는 걸 알고 있으면서도 한번 더 직진하셨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수진은 전날 밤 규덕에게 "나는 다른 사람 생각해본 적 없다. 만약 기회가 된다면 규덕 씨가 데이트 시간 한번 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지만 아무에게도 선택받지 못했다. 반면 혜경은 규덕의 도장을 획득해 노래방 데이트에 나서게 됐다.  

상심이 큰 듯한 수진은 세아에게 고민 상담했다. 수진은 "규덕은 이미 마음을 정했나봐. 내가 매력이 없나봐. 이혼을 하고 되게 힘든 일을 많이 겪었잖아. 그래서 이정도 일은 상처 안받을 줄 알았는데"라고 말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이에 세아는 "해 볼 수 있는 최선을 다했으면 좋겠다. 주눅든다고 감추지 말아라"라며 조언해 규덕에게 다가가 마음을 표현해봤지만 규덕은 자리를 피했다. 

이지혜는 "이제 더이상 다가가지 않았으면 좋겠다. 상처만 받을 것 같다. 마음같아선 저기 가서 같이 술 한 잔 해주고싶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한편, 새봄은 민성과 데이트에 나섰고 자녀유무 공개 이후 대화를 다시 나눠보자며 데이트를 마무리했다. 

사진 = MBN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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