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6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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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뽀뽀녀' 정숙, ♥영호와 현커 행복 "인생 180도 달라져, 방생 NO" (나솔)[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20 11:02 / 기사수정 2024.06.20 11:03



(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나는 솔로' 정숙과 영호가 1일 1뽀뽀를 실천하며 열애 중이다.

19일 방송한 ENA와 SBS Plus의 리얼 데이팅 프로그램 ‘나는 SOLO’에서는 ‘모범생 특집’ 20기인 영철-영숙, 영호-정숙, 상철-영자, 영식-현숙이 최종 선택에서 서로를 택했다.

하지만 현커(현실 커플)는 달랐다. 영자는 상철이 아닌 광수와 열애 중이고 영호와 정숙 역시 모두의 예상대로 현실에서도 커플로 이뤄졌다. 현숙과 영식, 영철과 영숙은 실제로 사귀었지만 결별했다. 

그중에서도 영호와 정숙 커플이 화제다. 정숙은 방송 초반부터 '뽀뽀녀'로 화제가 됐다. 지난 방송에서 뽀뽀의 상대가 영호라는 사실이 밝혀졌고 두 사람은 ‘뽀뽀 거사’를 마친 뒤 팔짱을 낀 채 공용 거실에 등장했다. 이어 모두 앞에서 뽀뽀를 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영호와 정숙은 '나는 솔로' 방송 후 유튜브 채널 촌장엔터테인먼트TV에서 진행한 라이브 방송에서 실제로도 150일째 열애 중이라고 알렸다.

영호는 "최종선택날이 1일차여서 150일째 잘 사귀고 있다. 응원해 주신 분들이 많아서 감사하다. 서로 좋은 마음으로 이어나가고 있으니 앞으로 좋은 모습을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다.

정숙은 "서로 방생하지 말고 잘살라는 말 많이 봤다. 그 바람대로 잘 만나고 있다"며 너스레를 떨었다.

영호는 '방송에서 뽀뽀하게 될 줄 알았어?'라는 시청자의 질문에 "사실 전혀 몰랐다. 신기했던 게 자기소개 때 1일 1뽀뽀가 어떻게 이렇게 연결될 줄은 전혀 몰랐다. 인터뷰 때도 얘기했지만 막 한 게 아니라 마음이 맞아 했다. '내가 죄가 있으면 돌을 던져라'라고 했을 정도로 떳떳하게 잘했다"라며 당당하게 말했다.

정숙은 '현커된 지금 얼마나 행복해?'라는 물음에 "인생이 되게 많이 달라졌다"라고 답했다.

그는 '나는 솔로' 나갈 때 그렇게 짝을 만나 돌아올 거라는 기대는 많이 안 했다. 정말 좋은 짝도 만났고 좋은 친구들도 만났다. 1월에 촬영했는데 작년 12월과는 180도 바뀌었다. 너무 행복하고 풍요롭고 안정되고 기분이 좋은 인생을 살고 있다"라며 만족했다.



영호는 '본인 스스로도 날티난다고 생각하냐'라는 질문을 받았다.

'나는 솔로'에서 상철과 잘돼가던 영자는 영호에게 관심을 보이며 제작진에게 "영호님이 웃기다. 날티나는 게 제가 좋아하는 스타일이다. 외적인 것보다 내적인 게 더 중요하다. 그렇게 따지면 상철님이다. 아쉬움을 남기고 가고 싶지 않다. 아쉬움을 해결할 수 있는 수단이라고 생각한다"라고 인터뷰한 바 있다.

영호는 이에 대해 "사실 나 자신이 날티난다고 생각한 적은 없다. 그런 생각은 해본 적 있다. 되게 멋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은 많이 했다. 약간 그렇다고 날라리처럼 살지는 않았다. 순간 순간에 충실했다. 공부든 이성이든 일이든 순간순간 충실히 살아서 날티난다는 건 모르지만 좋은 칭찬으로 들었다. 멋있다는 걸 기분 좋게 얘기한 것 같아 듣기 좋았다"라고 이야기했다.

영자는 "내가 말한 것 때문에 영호님에 대한 프레임이 씌어진 거 같은데 아니다. 다들 범생이 같은데 그 중에서 옷을 잘입었다고 생각해 말한 거였다. 긍정적인 의미로 받아들여줬으면 좋겠다"라고 당부했다.

사진= 나는 솔로 방송화면, 촌장엔터테인먼트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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