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모델 겸 배우 장윤주가 후배 김진경의 결혼식에 참석해 축하를 전했다. 흰옷을 입은 장윤주의 모습에 '민폐 하객룩'이 아니냐는 시선도 있었으나, 이는 결혼식 전 화보 촬영 현장 모습이었다.
17일 모델 김진경과 축구선수 김승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날 결혼식은 비공개로 치러졌지만 모델, 축구계가 한자리에 모인 만큼, 많은 하객들이 인증샷을 대거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모델계 대선배들도 축하를 남겼다. 장윤주는 18일 자신의 계정에 "진경아 결혼 축하해! 승규 너무 멋지다! 든든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장윤주와 이현이는 꽃무늬의 화이트 룩을 입고 있는 모습. 김진경 김승규 부부의 옆에서 두 사람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축하를 보내고 있다.
결혼식에 화이트 톤의 옷을 입어 '민폐 하객'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었으나, 이는 앞서 매거진 마리끌레르 코리아가 공개한 김진경과 김승규의 브라이덜&그룸 샤워 현장 화보 촬영 날로 추측된다. 당시 공개한 화보 속의 장소와 같은 배경인 것. 장윤주가 공개한 결혼식 당일 현장에서 장윤주, 이현이는 각각 단정한 하객룩을 입고 있는 모습이다.
한편, 이날 현장에는 장윤주, 이현이를 비롯해 송해나, 아이린, 차서린, 요요, 정호연, 황세온 등 모델 선후배가 참석했다. 김승규의 하객으로는 축구선수 손흥민, 김민재, 황희찬, 이승우, 황인범 등 축구대표팀 스타들이 참석, 양 측의 화려한 하객들이 시선을 모았다.
두 사람의 결혼식 현장은 19일 방송되는 SBS '골(Goal) 때리는 그녀들'에서도 깜짝 공개될 예정이다.
사진=장윤주 계정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