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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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준맘' 박세미 "유부녀 NO…수입은 30배 늘어" (하입보이스카웃)[종합]

기사입력 2024.06.19 08:00



(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서준맘' 박세미가 오디션장을 웃음과 감동으로 휘젓는 맹활약을 펼쳐 유니콘 엔터 최초 ‘영업사원’으로 발탁되는 이변의 주인공이 됐다.

18일 방송된 ENA '하입보이스카웃'에서는 '유승호 닮은꼴' 임다훈과 '차은우 닮은꼴' 우노가 국민 남동생 타이틀 쟁탈전을 펼친 결과, 임다훈이 유니콘 엔터테인먼트의 하입보이로 낙점되는 현장이 그려졌다.

또한 'SNS 핫걸' 엘리나, 유나 자매는 동반 하입걸로 선정됐으며, '서준맘' 박세미는 웃음과 눈물이 범벅된 오디션을 마친 뒤, 하입걸이 아닌 영업사원으로 유니콘 엔터 합류를 확정지었다.

이날 임다훈은 오디션 첫 주자로 등장해 "매력이 톡톡! 다훈이입니다~"라고 애교 섞인 자기소개를 선보여 유니콘 엔터 심사위원들을 사로잡았다.

뒤이어 들어온 우노는 '태양중 차은우'였던 시절을 소환시키는가 하면, 현역 아이돌 '유나이트'로 활동 중이라며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현재 배우로 활동 중인 임다훈은 '눈물의 여왕' 김수현의 만취 애교 연기를 재현하며 열정을 뿜었다.



이날 '서준맘' 박세미도 오디션장을 찾아 반가움을 안겼다. 박세미는 "저를 아이 엄마로 아시는데 미혼이다"라며 자신을 향한 대중들의 오해부터 풀고 오디션에 돌입했다.

특히 박세미는 "그동안 남자한테 단 한번도 DM이나 대시를 받은 적이 없다. 실제로도 임자가 없다"고 하소연해 '웃픔'을 자아냈다.

이에 촉이 좋은 유정은 "혹시 신규진씨는 어떠냐?"고 물었고, 신규진과 과거부터 친분이 있는 박세미는 "진짜 별로에요~"라고 답해 모두를 빵 터지게 만들었다.

그럼에도 장동민은 "개그맨들 중에는 괜찮은 사람이 없냐?"고 돌직구 질문을 던졌는데, 박세미는 "진짜 없다"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면서 "'서준맘' 이후로 수입이 20~30배 늘었다"고 밝혔고, 선우는 "얼마 정도 모으셨냐?"고 질문했다. 박세미는 "그건 제 연인이 되시면 말해드리겠다"며 즉석 플러팅을 작렬해 현장을 초토화시켰다.



연이어 신박템 발굴 능력을 선보인 박세미를 향해 탁재훈은 "결혼을 하면 진짜 잘 살 분!"이라고 극찬했다.

이에 박세미는 "실제로 그런 얘기를 많이 들었다. 신규진씨가 아시잖아요?"라며 화살을 신규진에게 돌렸다. 그러자 신규진은 은은하게 웃으며 고개를 끄덕이더니 "여기까지 오느라 둘 다 힘들었는데 지금 같이 촬영하는 게 뭔가 뭉클하다"라고 말했다.

박세미는 그의 말에 울컥했는지 곧바로 눈물을 터뜨렸고, 이를 본 탁재훈은 "두 분이 결혼해도 되지 않냐?"고 떠봤는데, 박세미는 "아직은 제가 재산이 많은 것 같다. (신규진) 오빠가 재산을 좀 더 불리면 생각해보겠다"며 철벽을 쳐 웃음을 안겼다. 

스카우트 프로젝트인 '하입보이스카웃'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 30분 방송된다.

사진=ENA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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