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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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스온파이어' 윤종신·개코·선우정아·영케이 신곡 맞대결…오늘(18일) 결승 1차전

기사입력 2024.06.18 14:58 / 기사수정 2024.06.18 14:5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걸스 온 파이어' 최종 TOP 5를 가리기 위한 결승 1차전이 오늘(18일) 열린다.  

18일 JTBC '걸스 온 파이어' 10회에서는 결승 1차전 프로듀서 신곡 미션에 돌입하는 TOP 10의 모습이 그려진다.

결승전은 300명의 청중평가단이 함께하는 1차전과 오는 25일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2차전, 총 2회로 나뉘어 진행된다. '생방송 글로벌 온라인 투표' 등 대중의 참여에 따라 결과가 충분히 뒤집힐 수 있는 만큼 마지막까지 치열한 승부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듀서 신곡 미션은 현장을 찾은 300명의 청중평가단 덕분에 한층 더 뜨거워진 열기를 자랑한다. TOP 10은 윤종신, 개코, 선우정아, 영케이 4명의 프로듀서가 직접 작사, 작곡, 프로듀싱한 신곡으로 맞붙는다. 

총 4개의 신곡 무대가 펼쳐지는 가운데, 각 참가자는 팀을 달리해 2개 무대를 꾸미게 된다. 결승전을 앞둔 TOP 10은 "이제부터 진짜 전쟁이다", "제 인생 마지막 오디션이다", "꼭 데뷔하겠다"라고 의지를 불태웠다.

결승 1차전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할 경우, 생방송 무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하는 만큼 6인의 프로듀서의 심사 기준 역시 엄격해졌다. 참가자들은 한 팀으로서 완성도 있는 무대를 꾸미는 것도 중요하지만, 개개인의 실력도 어필할 수 있어야 한다. 

윤종신은 "신곡 미션은 참가자 본인이 최초의 가수다. 한 명 한 명이 곡을 어떻게 해석하는지를 위주로 볼 예정이다. 단체전이자 개인전이다"라고 강조했다.

영케이 팀(이나영·이수영·양이레·정유리·칸아미나)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종 1위를 차지한 이나영 팀 소속 참가자 4인과 칸아미나가 합세해 팀을 이뤘다. 

과반수 이상이 이미 팀으로서 한 차례 호흡을 맞춘 만큼 무대 위 더욱 완벽한 합을 자랑한다. 이들은 '육각형 아티스트' 영케이의 신곡 'FIRE!'에 맞춰 오랜 시간 꿈꿔온 순간을 폭죽이 터지듯 화려하게 장식한다. 하이틴 록 장르로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는 각오. 이 가운데 영케이는 마치 학부모가 된 듯 참가자들보다 더 긴장한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끈다.

선우정아 팀(황세영·조예인·정유리·칸아미나·박서정)은 음색 끝판왕들의 조합으로 차별화를 꾀했다. '뮤지션들의 뮤지션' 선우정아의 신곡 'Trend'로 대결에 임하는 가운데, 맑고 엉뚱한 소녀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자기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는 당찬 소녀의 힘으로 무대를 꽉 채울 전망이다. 특히, 선우정아는 "단 한 번도 제작자의 꿈을 키워 본 적이 없는데, '걸스 온 파이어'를 하면서 '이게 제작하고 싶은 마음인가?' 생각했다"라면서 "보는 내내 이성을 잃었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인다.



개코 팀(이수영·양이레·김규리·황세영·강윤정)은 장르 소화력 100%를 자랑하는 '매력 부자' 5인이 만났다. '가요계 리빙 레전드' 개코는 '사랑'을 주제로 한 신곡 'DONE!'을 선보인다. 

쿨걸로 완벽 변신한 다섯 참가자는 힙한 매력으로 사랑을 이용하는 나쁜 연인에게 통쾌한 헤어짐을 고한다. 의자를 활용한 퍼포먼스로 보는 즐거움을 더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개코는 오디션 경연곡으로 발매한 'Smoke'로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킨 바, 이번 신곡 'DONE!' 또한 누구나 다 같이 즐길 수 있는 에너지 넘치는 무대로 또다시 챌린지 열풍을 불러올지 주목된다.

윤종신 팀(강윤정·이나영·조예인·김규리·박서정)은 '걸스 온 파이어'의 레전드 무대로 손꼽히는 '창귀', 'Track 9' 무대에서 활약한 참가자들이 포진했다. 매 무대 남다른 존재감을 떨친 참가자들이 뭉친 만큼 시너지도 배가 된다. 

윤종신은 신곡 '오디션'으로 꿈을 향해 달려가는 다섯 청춘의 이야기를 전한다. 자신의 이름을 내걸고 세상 속에 홀로 나선 참가자들을 응원하는 마음을 노랫말에 담았다. 참가자들의 상황과 딱 맞아떨어지는 가사는 그 자체로 뭉클한 감동을 선사, MC 장도연은 물론 관객들을 눈물바다로 만든다. 

한편, '걸스 온 파이어'는 파이널 생방송까지 이제 단 1회 방송만을 남긴 가운데, 매주 화요일 오후 10시 30분 JTBC에서 방송된다. 

사진=JTBC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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