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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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와이스 나연 "데뷔 10주년? 무게감 느끼지만…후회는 없다" [화보]

기사입력 2024.06.18 14:17



(엑스포츠뉴스 장인영 기자) 그룹 트와이스 나연이 다채로운 매력을 선사했다. 

18일 WWD KOREA는 트와이스 나연과 함께한 7월호 커버 화보를 공개했다. 

화보 속 나연은 평소의 이미지를 반전시키는 빈티지 페미닌 고프코어 룩을 선보이며, 색다른 모습을 보여줬다. 





나연이 지닌 당당하고 독립적인 애티튜드에서 영감을 얻은 이번 화보는 타이틀곡 '에이비씨디(ABCD)'에서 선보인 2000년대 초반 팝 디바 무드를 연상케 하며 현장에 있던 스태프들의 감탄사를 불러일으켰다는 후문. 

화보 촬영 후 이어진 인터뷰에서 나연은 "첫 솔로 앨범과 차별화를 두고 싶어 완전히 다른 콘셉트로 준비했다. 평소 시도해 보고 싶었던 스타일이라 매우 만족스럽다"고 소감을 밝히며, 약 2년 만에 선보인 두 번째 솔로 앨범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키스오브라이프 쥴리, 악뮤 이찬혁 등 다양한 뮤지션들과 협업한 이번 앨범에서 가장 케미스트리가 좋았던 곡을 묻자, "평소 작업해 보고 싶었던 뮤지션과 함께해서 모든 곡이 다 특별하지만 꼭 한 곡을 꼽아야 한다면 키스오브라이프 쥴리와 함께한 트랙 '매직(Magic)'이다. 여성 보컬과 랩이 하모니를 이뤄 더욱 시너지가 빛나는 곡"이라고 답했다. 



트와이스로, 또 나연으로 지난 10년간 끊임없이 발전을 이어온 것에 대해 나연은 "숫자 10이 주는 의미가 특별하면서도 무게감도 느껴진다. 지난 10년을 돌아보면 아쉬운 부분도 있지만 후회되는 건 없다. 그만큼 최선을 다했기 때문"이라며 "특히 해가 갈수록 멤버들이 소중한 존재이자 인연임을 실감한다"고 트와이스 멤버들을 향한 남다른 애정을 보였다. 

마지막으로 나연은 "이번 여름은 더 특별하다. 팬분들을 직접 만나서 얼굴을 보고 이야기할 기회가 많지 않기 때문에 올해 여름은 한순간도 놓치지 않고 팬분들과 예쁜 추억을 많이 만들고 싶다"고 팬사랑을 전했다. 

한편, 나연의 더 많은 화보와 인터뷰는 WWD 코리아 7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WWD KOREA

장인영 기자 inzero6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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