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6 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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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살 연하♥' 심현섭, 벌써 家 마련?…"울산 사위 되려면" [종합]

기사입력 2024.06.18 08:40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개그맨 심현섭이 14살 연하의 여자친구를 공개했다.

17일 방송된 TV CHOSUN '조선의 사랑꾼'에서는 울산으로 향한 심현섭이 방송 최초로 여자친구를 공개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심현섭은 제작진에게 "울산에 거처를 마련했다"고 밝혔다. 제작진은 심현섭을 찾아가서 "교제하신 지 얼마나 되신 거냐"라고 질문했다.

심현섭이 "거의 한두 달 가까이 된다. 횟수로는 7~8번"이라고 자랑하자 제작진은 "서울에서 계속 내려오신 거냐"며 계속 궁금해했다.

이에 심현섭은 "주말마다 (내려왔다). 전국에 계신 숙박업소, 호텔업 하시는 분들에게는 죄송한데 (매주 묵기에는) 비싸다. 주말 성수기에는 방이 없을 것 같다. 아직 그녀 집에 가서 잘 그런 단계가 아니다. 부모님 계시는데. 그래서 여기 렌털을 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모른다. 여기가 신혼집이 될지도? 세상 일은 모르니까"라고 덧붙였다. 이어 심현섭은 "'조선의 사랑꾼' 때문에 제 패션이 달라졌다. 화사하게 입어야 된다. 고모의 특명, 톡으로 다 보내줬다"라며 배우 심혜진과의 메시지를 보여주기도.

패션에 특히 신경쓴 심현섭은 "제가 몸담고 있는 회사 울산 지점의 오픈식이 있다. 그건 둘째치고 그녀가 거기에 온다"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다음 장면에서 여자친구가 올 시간이 되자 심현섭은 앞에 나가서 기다리며 "제가 울산의 사위가 되려면 더 잘해야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때 여자친구의 '꿈에 오빠가 나왔다'라는 연락에 심현섭은 바로 전화를 걸어 알콩달콩한 모습을 공개했다.

여자친구가 가게에 도착하자 심현섭은 "이렇게 예쁘게 입고 왔어"라며 깜짝 놀라더니 준비해둔 '왕 VIP석'이라고 적힌 팻말로 환영했다.

심현섭과 식사를 위해 밥을 먹지 않았다고 말하는 여자친구에 심현섭은 "나는 이미 배부르다. 나도 안 먹었지만 (여자친구) 봐서 배부르다고"라고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심현섭이 잠을 못 잤냐며 걱정하자 여자친구는 "조금 못 잤다. 오빠 본다고 떨려서"라고 수줍게 대답해 핑크빛 분위기를 자아냈다.

사진=TV CHOSUN 방송 화면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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