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카페가 나눔을 실천했다.
임영웅 네이버팬카페 '영웅나라'는 최근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진백골부대에 400만 원 상당의 복지용품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가수 임영웅의 생일(6월 16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영웅나라 리더는 "올해는 특히 차가운 공기가 느껴지는 군부대에 임영웅의 싱글앨범 제목 '온기'처럼 온기가 가득하길 바라는 회원 34명의 마음을 담았다"라고 전했다.
진백골대대장은 "가수 임영웅의 생일과 호국보훈의 달을 기념해 정기적으로 기부를 실천하시는 임영웅 팬클럽 '영웅나라'의 '온기'를 느낄 수 있었다"라며 "임영웅의 후배들인 진백골부대 장병들도 이를 본받아 선행을 실천하는 삶을 살아가도록 군 생활을 지도하겠다"라고 전했다.
회원들은 "같이하는 가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임영웅 아티스트와 함께 계속 이어가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영웅나라'는 2020년 임영웅의 모교 장학금 후원을 시작으로 연탄은행, 취약계층, 희망조약돌, 사랑의 열매 등 다양한 곳에서 기부 활동을 이어왔으며, 누적 기부액이 4,900여만 원에 달한다. 특히, 진백골부대에는 2021년 연말부터 현재까지 총 4회에 걸쳐 2,100여만 원의 복지용품을 기부했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