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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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경♥김승규, 오늘(17일) 결혼…장윤주·정호연→이승우 한자리 [엑's 투데이]

기사입력 2024.06.17 08:00 / 기사수정 2024.06.18 14:35



(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모델이자 방송인 김진경이 축구대표팀 골키퍼 김승규와 오늘(17일) 웨딩마치를 올린다. 

17일(오늘) 김진경과 김승규는 서울 모처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과 동료들이 참석하며 비공개로 치러진다.

두 사람은 축구를 공통분모로 가까워져 결혼 결실을 맺게 됐다. 김진경은 지난 4월 소속사를 통해 김승규와 결혼소식을 밝혀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이어 지난 11일 자신의 채널을 통해 "축구를 시작하고 참 많은 게 달라졌는데.. 이렇게 제 삶에 깊이 들어올 줄은 꿈에도 몰랐습니다"라며 결혼 소감을 직접 밝혔다. 

김진경은 "그런 와중에 저랑 똑같은 사람, 남자 김진경을 만났어요! 저희는 앞으로 서로의 몸 관리 경쟁(?)을 하며 건강하고 재미나게 살아보려 해요"라며 "도수코 시절부터 함께 했던 스태프분들과 또 함께 해서 더 특별했던 우리의 웨딩화보 저희의 새로운 시작, 그 여정에 함께 해 주고 축하해 주신 많은 분께 감사드립니다"라고 전했다.



함께 공개한 웨딩 화보에는 장윤주, 정호연, 이현이, 김성희, 축구선수 장형철, 소민준, 이용, 박주호, 박주호의 딸 박나은이 담겨 화제를 모았다.

김진경은 1997년생으로, 지난 2012년 '도전 슈퍼모델 코리아 시즌3'에서 준우승하며 연예계 데뷔했다. 이어 드라마 '옐로우', '안단테', '퍼퓸', 예능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김병만의 정글의 법친 in 파타고니아' 등에서 활발하게 활약하며 시청자들에게 모습을 비췄다. 

최근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FC 구척장신 미드필더로 활약하고 있다. 김승규는 1990년생으로 2006년 울산 현대에서 프로 데뷔해, 일본 비셀 고베, 가시와 레이솔 거쳐 사우디아라비아 알 샤밥 FC에서 골키퍼로 활약 중이다.

사진=김진경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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