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4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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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시혁 깜짝 게스트 실화?" 하이브 축제 실시간 난리…'절친' 박진영 감격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16 20:37 / 기사수정 2024.06.16 20:37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가수 박진영을 위해 특별 무대를 꾸며 관심을 집중시켰다. 

16일 오후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아레나에서 열린 '2024 위버스콘 페스티벌'에서 박진영이 트리뷰트 무대를 펼친 가운데, 방시혁 의장이 깜짝 게스트로 함께했다. 

이날 무대에서 기타를 잡고 등장한 방시혁 의장은 '난 여자가 있는데'를 연주해 시선을 끌었다. 그의 모습에 박진영은 "22년 만에 방시혁의 기타 연주로 이 노래를 부른다"라며 감격스러워했다. 

해당 모습은 온라인 커뮤니티 및 각종 플랫폼에서도 관심을 불러모았다. 방시혁 의장은 박진영이 수장인 JYP엔터테인먼트 수석 작곡가 출신으로, 두 사람은 앞서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동반 출연할 정도로 투더운 친분을 자랑한 바 있다. 

두 사람의 무대에 누리꾼들은 "둘이 정말 친한가보다" "방시혁 무대 실화?" "박진영 방시혁을 한 무대에서 보다니" "특별 게스트 방시혁 상상도 못했다" 등 깜짝 놀란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편 박진영이 꾸민 '트리뷰트 스테이지'는 한국 대중음악사에 영향을 미친 뮤지션을 선정해 그의 음악을 공유하고 음악이 주는 감동과 메시지를 되새기는 의미의 무대다.

박진영은 전날 '위버스콘' 무대에도 올라 보이넥스트도어, 아일릿, 더뉴식스 등 후배 가수들과 호흡을 맞췄다. 특히 이날 부상 투혼을 펼친 아일릿 원희를 향해 "다리를 다쳤는데도 무대에 서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겨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하이브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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