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매거진] 우주 최강 그룹 'UV'가 선택한 스타들

[E매거진] 지난 26일 방송된 KBS 2TV '유희열의 스케치북'에서 유희열은 "오로지 음악을 선보이기 위해 등장하는 가수들이다"며 UV를 소개했다.

이날 UV는 마치 거름뱅이 같은 복장으로 등장부터 웃음을 선사하며, "우리 노래해야 되니까 빨리 들어가세요"며 유희열이 입을 떼기도 전에 인터뷰를 거절하는 등 공연에만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렇게 오직 음악 하나만을 고집하는 'UV'에게 선택받은 가수는 도대체 누구일까? 라는 궁금점이 들었다.

'박진영으로는 부족했나?' UV, 유희열, 정재형과 함께 손잡아

최근 유희열, 정재형이 UV와 함께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기 위해 지난 22일과 23일 영국으로 출국했다. 평소에도 유희열과 정재형이 UV의 음악성에 관심을 보여오던 차, UV가 유희열, 정재형에게 뮤직비디오 출연 러브콜을 했고, 이에 두 사람이 흔쾌히 수락해 합작 프로젝트가 성사된 것.

유희열과 정재형이 UV 신곡에 피쳐링으로 참여했는지에 대한 질문에 UV 측은 "UV 신곡은 기존에 UV가 선보인 것과는 확연히 다른 스타일의 음악"이라며 말을 아꼈다. 이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어떤 음악이 나올지 정말 궁금하다", "UV에게 선택된 유희열과 정재형은 대단한 축복을 받은 것."이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한편, UV는 현재 영국 런던에서 유희열, 정재형과 함께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위해 음악작업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UV에게 춤 지적, 독설 듣던 박진영

"그렇게 춤을 몰라? 몇 번을 가르쳐 줘야 돼"라며 독설을 하던 UV가 선택한 스타는 가수 박진영이다.

'이태원 프리덤' 피쳐링에 참여와 뮤직비디오 출연까지 하며 UV의 제3의 멤버라 해도 믿어질 만큼 적극적으로 참여해 눈길을 끌었었다.

이 당시 UV는 박진영을 선택하게 된 배경에 대해 "UV 제자 오디션이라는 엄격한 과정을 거쳐 자신들의 제자를 선발한 후에 독자적인 양성법으로 키워냈다."라고 밝혔다.

한때는 제3의 멤버로 불리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던 박진영에 대해 네티즌들은 "이제 UV가 유희열, 정재형과 손잡았으니 이제 박진영은 어떡하느냐", "UV, 박진영을 잊지 말라"는 당부도 남겼다.

음악에만 열중하는 UV의 진지한 태도에 가요계에 내로라하는 뮤지션들이 UV에게 모두 열광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UV가 선택한 스타, 박진영, 유희열, 정재형에 이어 선택받을 스타가 누구일지 벌써 궁금해 진다.

방송연예팀 enter@xportsnews.com

[글] 조윤미 기자 (방송연예팀) / [사진] ⓒ KBS, MBC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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