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07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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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센 팀페이지] 다시 가능성을 보여준 김대우

기사입력 2011.08.27 11:19 / 기사수정 2011.08.27 11:19

김영민 기자

다시 가능성을 보여준 김대우
[불멸의 유니콘]

 

  김대우가 또 다시 가능성을 보여줬다. 김대우는 8월 26일 목동구장에서 펼쳐진 롯데자이언츠와의 경기에서 8회 1사에 등판했다. 8월 21일 이후 5일째 등판이자, 8월들어서는 두번째 등판이다. 김대우는 1과 2/3이닝을 던지면서 3안타를 맞았으나 실점하지 않고 잘 막았다.

  김대우는 특유의 투구폼으로 다서 제구력은 떨어졌지만 위력이 있는 투구를 보여줬다. 다른 투수가 던질 때 보다 김대우가 마운드에 있을때는 헛스윙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이는 김대우의 공이 그만큼 낮은데서 출발하고 빠르기 때문이다. 게다가 긁히는 날에 제구까지 잡히면 김대우는 전하무적의 투수가 될 것이다.

  김대우는 정말 매력이 많은 선수이다. 일단, 투구폼이 있다. 김대우의 투구폼은 거의 지면을 쓸어 올리듯 공을 던지는 진짜 언더핸드 투수이다. 또한 구속도 빠르다 140을 넘는 직구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정대현 그 이상의 선수가 될 수도 있다.

  넥센이 올해 키워낸 또 다른 유망주 김대우, 그가 팀의 주축 불펜이 되길 기대해 본다.



김영민 기자 sexydubu03@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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