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유진 기자) 배우 배슬기가 임신 근황을 전했다.
10일 배슬기의 유튜브 채널에는 '브이로그. 안정기라고 안심하면 안되는구나'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배슬기는 미용실에 가 헤어스타일을 다듬고, 과일과 채소 등을 꾸준히 섭취하며 태교를 이어가고 있는 일상을 공유했다.
이후 배슬기는 갑작스럽게 병원을 찾게 된 사연을 밝혔다.
배슬기는 "갑작스럽게 병원에 오게 됐다. 분명 안정기인데 또 출혈이 생겨서 급히 달려왔다"며 심난한 표정을 지었다.
"다행히 큰 이상은 없었지만, 너무 놀라고 무서웠다"는 배슬기는 이후 집에서 마스크팩으로 피부를 관리하며 "병원에서 한동안 집에 가만히 있으라는 경고를 받았다. 너무 오래 누워있는 것은 머리가 아파서, 밀크티와 빵을 먹으려고 한다"며 일주일 간 집에 머물게 됐음을 알렸다.
컨디션을 회복한 뒤에는 남편 심리섭과 나들이에 나섰고, 리슬(태명)이를 위한 신발을 산 심리섭의 모습에 기뻐하며 평온한 일상을 보냈다.
1986년 생인 배슬기는 지난 2020년 두 살 연하의 심리섭과 결혼했으며 지난 3월 결혼 4년 만에 임신 소식을 전하며 많은 축하를 받았다.
사진 = 배슬기 유튜브 방송화면
김유진 기자 slowlif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