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팬클럽,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700만 원 기부…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 지원

(엑스포츠뉴스 이정범 기자) 임영웅 팬클럽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

임영웅 팬클럽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은 10일 소아암 및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700만 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임영웅의 생일인 6월 16일을 기념해 기획됐다.

이들은 지난해 취약계층환자를 위해 9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그리고 매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에 취약계층 환자를 위한 의료비를 지원하기로 약속했다.



'영웅시대(대구별빛스터디방)'는 "영웅시대의 성대한 축제인 이번 상암콘서트에서 임영웅이 뛰어난 실력과 퍼포먼스는 물론, 콘서트장 곳곳에 팬들을 위해 아낌없이 배려하고 세심하게 챙기는 모습을 보았다"라며 "정말 대접받고 왔다고 느꼈다"라고 말했다. 이어 "팬들을 향한 임영웅의 사랑과 그 진심에 더 큰 감동과 위로와 행복을 느꼈다"라고 덧붙였다.



그들은 "늘 뒤에서 묵묵히 선한 영향력을 실천하고 있는 임영웅의 행보를 응원한다"라며 "우리 사회가 나눔과 배려를 통해 더 밝고 희망찬 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영웅시대가 응원하겠다"라고 전했다.

한편, 임영웅은 지난 5월 25일과 2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전국투어 콘서트 'IM HERO' 앙코르 공연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또한, 오는 8월 28일 CGV에서 콘서트 실황 영화 'IM HERO - THE STADIUM' THE MOVIE를 개봉할 예정이다.

사진 = 물고기뮤직, 임영웅 팬클럽

이정범 기자 leejb@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