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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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수원 "엄현경♥차서원, 대기실서부터 웃음 가득…결혼 뿌듯해" (복면가왕)

기사입력 2024.06.09 18:50 / 기사수정 2024.06.09 18:50

박서영 기자


(엑스포츠뉴스 박서영 기자) 배우 지수원이 엄현경과 차서원의 연애 비하인드를 밝혔다. 

9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9연승 가왕 '희로애락도 락이다'를 꺾은 신입 가왕 '헤라클레스'를 상대할 8인의 복면 가수가 출격했다.

이날 달디달고 달디단 밤양갱과 쓰디쓰고 쓰디쓴 에스프레소는 경연곡 김혜림의 '날 위한 이별'로 1라운드 첫번째 맞대결을 펼쳤다. 

4연승을 거둔 가왕 이현은 "제아 씨랑 에스프레소 님이 외국인 아니냐는 얘기를 했다. 밤양갱의 정체는 가수인 것 같다"고 추측했고 NCT 쿤은 "제가 중국 사람으로서 에스프레소가 가끔씩 발음이 저랑 비슷해서 외국인일 가능성이 있다"며 동조했다.  



김구라는 "슈퍼모델 포스가 있다. 최근 창법은 아닌 듯. 키가 큰 모델 출신 중견 연기자가 아닐까"라고 추측했고 신봉선 또한 "요즘 MBC에 청춘 스타가 많이 나오신다. 이승연, 양정아, 지수원 등. 외국인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이에 지인으로 배우 엄현경이 등장해 "제가 존경하는 에스프레소 힌트는 언니처럼 다정하고 엄마처럼 따뜻한 분이다. 장혁, 송승헌, 강다니엘 포함해 정신적 지주다. 한국의 샤론스톤. 당대 최고 화장품, 음료 cf를 섭렵한 분이다"라며 추측에 도움을 줬다.  

결과는 79 대 20으로 밤양갱의 승리였다. 에스프레소는 배인숙의 '누구라도 그러하듯이'를 부르며 정체를 공개했다.  

에스프레소는 영화 '투캅스'로 데뷔한 배우 지수원이었다. 지수원은 "내성적인 성격이라 예능에 잘 안 나왔었는데 지난해에 겪은 교통사고 이후로 생각을 좀 바꾸고 안 하던 것들도 하면서 살아보자고 생각해서 도전해보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현경 차서원과 함께 드라마 촬영을 했었는데 옆 대기실에서 들려오던 웃음소리가 저렇게까지 웃을 일 아닌 것 같았다. 그 결과가 둘을 이어준 것 같아 뿌듯하다"며 엄현경과 차서원의 연애담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박서영 기자 dosanban@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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