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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밴드 리뎀션즈, 더블 싱글 '작은 행성'·'파랑새' 발매…원초적 질주 사운드

기사입력 2024.06.07 18:18 / 기사수정 2024.06.07 18:18



(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밴드 리뎀션즈가 더블 싱글 '작은 행성'과 '파랑새'를 발매한다. 

로큰롤 밴드 리뎀션즈가 7일 정오 각종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EP 선공개 싱글 '작은 행성'과 '파랑새'를 발매했다.

리뎀션즈는 지난 2021년 결성된 4인조 밴드로 김재하(보컬, 기타), 한신영(보컬, 기타), 차세민(드럼), 최연우(베이스)가 속해 있다. 지난해 두 장의 CD, 25곡을 빼곡하게 담은 정규 1집 [The Redemptions Part 1, 2]로 인디씬에 등장하였다. 

4인의 개성만점 재기발랄한 청춘의 이야기로 대중의 주목을 받은 밴드는 EP를 준비하며, 루비레코드와 손을 잡고 정제되지 않은 넘치는 에너지가 담긴 EP 작업을 진행하였다. 



EP 발매에 앞서 선공개 되는 더블 싱글은 '초록과 보라의 혁명'이라는 모토 아래 '작은 행성'은 보라색, '파랑새'는 초록을 테마로 제작되었다. 

내지르는 보컬 위로 원초적인 개러지-펑크 사운드를 담은 타이틀곡 '작은 행성'과 '파랑새'에서는 시적인 은유가 돋보이는 단어의 배열과 색소폰과 플롯을 도입해 고전적 스카 장르의 맛을 끌어냈다. 특히 '파랑새'의 색소폰과 플롯에는 킹스턴 루디스카의 멤버 성낙원이 참여해 곡의 완성도를 더욱 높였다.

밴드 리뎀션즈는 근래 보기 드문 날 선 사운드와 투박한 매력의 록 음악을 선보이며, 현 밴드씬에서 유행하는 예쁜 밴드 음악에 대항마로 주목을 받고 있다. 

밴드가 지닌 폭발적 에너지와 개성을 잘 살리기 위해 루비살롱 스튜디오에는 이번 작업을 위한 빈티지 장비가 세팅되어 록밴드가 지닌 원초적 느낌을 살렸다.

한편 밴드 리뎀션즈의 이번 신곡 발매를 통해 원초적인 밴드 음악의 질주를 선보일 것을 예고해 많은 이들의 주목이 이어지고 있다.

사진=루비레코드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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