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3 0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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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린 찢은 송강호·이정재→강동원, '시리즈' 정복기 [엑's 이슈]

기사입력 2024.06.07 17:50



(엑스포츠뉴스 윤현지 기자) 스크린에서 활약하던 스타들이 시리즈 정복에 나선다. 

최근 강동원은 전지현과 함께 디즈니+ '북극성' 출연을 확정지었다. '북극성'은 외교관이자 전 주미대사로 국제적 명성을 쌓아온 문주(전지현 분)가 국적불명의 특수요원 산호(강동원)와 함께 거대한 사건 뒤에 숨겨진 진실을 쫓는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강동원은 '북극성'을 통해 2004년 방영한 드라마 '매직' 이후 20년 만에 드라마로 복귀한다. 국제 용병 중 최고의 에이스 출신으로, 국적과 과거 모두 베일에 싸인 미스터리한 인물 산호 역을 맡았다.

최근 개봉한 영화 '설계자'(감독 이요섭)을 비롯해 스크린으로는 평균 1년에 한 작품씩, 꾸준히 열일을 해 온 그이지만 드라마로는 오랜만의 출연인 데다 손에 꼽을 정도로 적은 필모그라피를 가지고 있기에 눈길을 모은다. 또한, 첫 OTT 진출로 어떤 시너지를 보여줄지 귀추가 주목된다. 

뿐만 아니라 강동원은 '북극성'의 프로듀서로서도 제작에 참여하며, 새로운 도전에 나설 예정이라 기대를 모은다.



최근 디즈니+에는 송강호의 드라마 데뷔작 '삼식이 삼촌'이 순차 공개되고 있다. 

'삼식이 삼촌'은 전쟁 중에도 하루 세 끼를 반드시 먹인다는 삼식이 삼촌(송강호)과 모두가 잘 먹고 잘사는 나라를 만들고자 했던 엘리트 청년 김산(변요한)이 혼돈의 시대 속 함께 꿈을 이루고자 하는 뜨거운 이야기.

'천만 배우'라는 타이틀답게, 그의 연기력은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에서도 호평을 받고 있지만 작품의 전체적인 화제성에서는 다소 부족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최종화인 16부까지 5개의 회차를 남긴 가운데, 남은 2주간 뒷심을 발휘할 수 있을지 눈길을 모은다. 



'애콜라이트'는 평화를 수호하는 제다이 기사단의 황금기로 불리던 시대에 전대미문의 제다이 연쇄살인사건이 벌어지고, 그 뒤에 숨겨진 비밀과 진실 속 새롭게 떠오르는 어둠의 세력에 대한 이야기를 다룬 미스터리 액션 스릴러.

뿐만 아니라 지난 5일에는 이정재가 출연한 스타워즈 시리즈 '애콜라이트'가 공개됐다. 로튼토마토, 버라이어티 등 해외 매체에서는 이정재의 활약에 호평을 보냈지만 로튼토마토 일반 시청자들의 평점은 다소 떨어지고 있다.

총 8부작으로 구성된 '애콜라이트'가 좀 더 시청자를 몰입하게 만들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윤현지 기자 yhj@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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