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20 14:53
사회

조폭 보복폭행, '조직원 폭행에 집단으로 보복'

기사입력 2011.08.25 17:21 / 기사수정 2011.08.25 17:21

이준학 기자

[엑스포츠뉴스=이준학 기자] 자기 조직원을 때린 지방 출신 조폭을 집단으로 보복폭행한 조폭이 경찰에 붙잡혔다.

YTN 보도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은 집단 보복 폭행을 벌인 혐의로 서울 지역 조직폭력배 27살 고 모 씨 등 4명을 구속하고 27살 김 모 씨 등 11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 씨 등은 지난 6월 서울 강동구 천호동에 있는 예식장에서 돌 잔치에 참석한 '전주나이트파' 조직원 27살 홍 모 씨를 집단으로 마구 때려 전치 12주의 중상을 입힌 혐의를 받고 있다.

고 씨 등은 서울 '답십리파' 등에 소속된 조직원들로 지난 2010년 10월 조직원 26살 박 모 씨가 호남 지역 폭력배들을 무시하는 발언을 했다가 홍 씨 등에게 집단 폭행을 당하자 이를 보복하려 했던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은 이들 일당 중 달아난 2명을 추적하고 있다.



이준학 기자 junhak@xportsnews.com

ⓒ 엑스포츠뉴스 /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실시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

주간 인기 기사

연예
스포츠
게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