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0-03 2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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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 프로리그, 파행은 없다!' 중계권협상 극적 타결

기사입력 2007.03.21 22:39 / 기사수정 2007.03.21 22:39

정윤진 기자

[엑스포츠뉴스 = 정윤진 게임전문기자] e스포츠 최대, 최고의 리그인 ‘프로리그 2007’의 준비가 본격적인 행보를 시작하게 되었다.

사단법인 한국e스포츠협회(회장 김신배, www.e-sports.or.kr)과 프로리그 중계권 사업자인IEG, e스포츠전문 케이블채널 사업자인 (주)온게임네트워크와 (주)MBC게임 간의 프로리그 중계방송 협상이 극적으로 타결을 이룬 것.


 ▲ 사진은 지난 1월에 열린 '스카이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 결승전 현장

지난 16일(금) 제3차 우선협상에 대한 결렬을 선언한바 있는 협회와 양 방송사는 지난 19일(월) 오후 문화관광부 등의 주선으로 논의를 진행한 결과, 방송사는 협회의 중계권에 대한 안을 수용하고 협회는 프로리그의 주관방송사로서 양방송사의 제안이 합리적임을 인정함으로써 e스포츠 발전을 위한 대승적 합의에 도달한 것이다.
 
e스포츠 관계자는 물론, e스포츠 팬들에게까지 큰 이슈로 떠올랐던 이번 프로리그의 중계권 협상이 양자 간의 양보로 마무리됨에 따라 협회와 I.E.G, 양방송사 등은 리그 운영에 대한 실무협의를 통해 4월7일(토)로 개막전이 예정된 프로리그가 무사히 출범하여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가질 예정이다.
 
이와 관련해 협회 제훈호 이사, MBC게임 이상호 총괄국장, 그리고 온게임네트워크의 이현수 본부장은“협조해주신 문화관광부와 한국게임산업개발원, IEG, 양방송사 등에 감사드리고 e스포츠에 대한 노하우가 충분한 두 방송사가 프로리그에 함께하여 팬 여러분을 찾아뵐 수있어 기쁘다”며, “양측이 합의를 이끌어내는 데에는 e스포츠 팬들의 합리적인 지적과 팬들의 기대에 부응하고자 하는 공감대가 큰 바탕이 되었다. 프로리그에 대해 많은 우려와 성원을 함께 보내 주신 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성공적인 프로리그의 진행으로 보답해드리겠다” 고 밝혔다.



정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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