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방정훈 기자] '아이폰녀'라는 닉네임으로 유튜브 동영상에서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인기몰이를 했던 가수 김여희가 한류스타로 부상할 조짐이다.
김여희는 일본의 유명광고기획사 덴츠로부터 떠오르는 신예 한류스타로 인정받아 다음달 1일 일본에서 새롭게 출시되는 롯데껌의 모델로 발탁됐다.
이에 소속사측은 최근 이같은 사실을 전하면서 "스마트폰을 활용한 독특한 기획과 음악성이 일본에서도 인정받았다. 조만간 일본으로 출국해 광고촬영에 돌입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김여희는 한 때 일본 최대 부호로 꼽히기도 했으며 일본 프로야구 소프트뱅크 호크스의 구단주로 잘 알려진 한국계 일본 기업인 손정의(55·일본명 손 마사요시)회장으로부터 조명을 받기도 했다. 손회장은 지난해 11월 김여희가 아이폰을 이용해 연주하고 노래하는 동영상을 본 후 트위터에 "대단하다. 일본TV에 출연했으면 좋겠다"는 글을 올리며 관심을 표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소속사측은 "일본에서의 광고촬영을 시작으로 음반발매 등 다양한 활동을 모색중"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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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김여희 ⓒ 엑스포츠뉴스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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