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2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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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기량, 서현숙X안혜지에 생색 "내 덕에 TV 나오고 유명해져" (당나귀 귀)[전일야화]

기사입력 2024.06.03 07:00



(엑스포츠뉴스 원민순 기자) 치어리더 박기량이 후배들에게 생색을 냈다.

2일 방송된 KBS 2TV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서는 박기량이 후배들을 데리고 민속촌 행사를 준비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박기량은 후배 서현숙, 안혜지를 데리고 산을 뛰어서 올라갔다. 박기량은 민속촌 행사가 있는 날이라서 체력단련을 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다.

박기량은 "제가 다치고 쉬어보니 뼈저리게 느꼈다. 일이 있음에 감사해야겠더라. 친구들과 행사를 많이 다니면서 돈을 많이 벌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조교 모자를 쓰고 후배들보다 앞서 나갔다. 

서현숙과 안혜지는 박기량을 쫓아가느라 숨을 헐떡였다. 두 사람은 인터뷰 자리에서 "진짜 짜증 났다", "마지 못해 했다"고 속내를 털어놨다.

박기량은 자신보다 어린 후배들이 잘 못 따라오자 "그 체력으로 어떻게 뛰는 거냐"고 했다.
 
박준형은 박기량에게 "치어리딩도 운동 아니냐"고 궁금해 했다. 박기량은 치어리딩이 유산소 운동은 되지만 근력운동은 안 된다고 얘기해줬다.

이에 전현무도 자신도 키와 운동을 한 적이 있는데 키가 운동을 잘 못한다면서 키 역시 무대에서 춤추는 것과 운동은 별개라고 얘기했다고 전했다.

박기량은 등반을 마치고 치킨을 사줬다.



박기량은 후배들에게 자신 덕분에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도 나오고 유명해지지 않았느냐고 생색을 냈다.

서현숙은 "노리고 있었다"며 거침없이 유명세에 대한 욕망을 드러냈다. 

박기량은 예상치 못한 서현숙의 얘기에 "너 꿈이 큰 애구나"라고 놀라워하면서도 그럼 자신을 잘 따라와야 한다고 말했다.

박기량은 월세가 나가는 게 너무 힘들다는 얘기를 했다. 월세가 관리비를 포함해서 160만 원이라고.
 
서현숙은 자신의 경우 월세가 63만 원이라고 했다.

박기량은 동네를 잘 모르고 계약했다면서 안 그래도 8월에 이사를 가려고 알아보는 중이라고 했다.



박기량은 월세 외에 배달료가 2, 300만 원이나 나간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박기량은 "혼자 사니까 집에 지인들 불러서 술자리 하고 이러니까"라고 배달료가 많이 나가는 이유를 전했다.

MC들은 월세가 아니라 배달료를 아껴야 할 것 같다고 입을 모았다.

서현숙은 민속촌 행사를 앞두고 미리 준비해온 대형 부채를 몸에 착용했다. 서현숙은 혼자만 대형 부채 아이템을 쓰겠다고 고집을 부렸다.

박기량은 서현숙에게 "세 명밖에 없는 무대에 너 혼자 하면 너만 튄다. 너 이거 못해"라고 말하고는 부채를 압수해 버렸다.

사진=KBS 방송화면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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