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이 레알했네" 이동국, 재시·시안 남매와 챔스 결승 직관

(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국가대표 축구선수 출신 이동국이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을 자녀들과 함께 감상한 후기를 전했다.

이동국은 2일 오후 "23/24 챔피언스리그 레알마드리드 vs 도르트문트 레알이 레알했네"라고 시작되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그는 "토니 크로스는 화려하게 마무리했고 로이스는 아쉽게 끝나버렸다"면서 "둘의 라스트 댄스 잘보고 갑니다 수준높은 경기를 보여준 두팀다 박수를"이라고 전했다.

공개된 사진 속 이동국은 맏딸 재시 양과 막내아들 시안 군과 함께 경기장을 배경으로 인증샷을 남기고 있는 모습이다.

아빠의 품에서 경기를 즐긴 두 자녀의 모습이 시선을 모은다.

이를 본 배우 이종혁은 "대박 부럽다"는 댓글을 남겼다.

한편, 2023/2024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은 레알 마드리드가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두며 통산 15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사진= 이동국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