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최종편집일 2024-11-20 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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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남' 이민우, 홍수현에 "웃는 거 보고파" 새소리 선물

기사입력 2011.08.24 22:50

[엑스포츠뉴스=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이민우가 홍수현에 새소리를 선물했다.

24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11회분에서는 정종(이민우 분)이 경혜공주(홍수현 분)를 위해 깜짝 선물을 전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종은 수양대군(김영철 분)이 일으킨 계유정난으로 심신이 지쳐있는 경혜공주에게 새소리를 선물했다. 수양대군의 음모로 단종(노태엽 분) 곁을 지키던 자들이 모두 죽음을 맞거나 죽을 위기에 처하면서 경혜공주가 도통 웃지 못했기 때문.

은금(반소영 분)으로부터 경혜공주가 새소리를 좋아했다고 들은 정종은 직접 새소리를 준비해 든든한 지아비의 면모를 제대로 드러냈다.

또 "공주마마가 환하게 웃는 것을 보는 것이 나의 작은 바람입니다. 전하와 공주마마의 울타리를 튼튼히 지킬 것입니다"라며 경혜공주를 감동시켰다.

예상치 못한 정종의 새소리 선물에 마음이 움직인 경혜공주는 계유정난 이후 오랜만에 미소를 지어 보이고는 정종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표현해 정종을 흐뭇하게 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간신히 참형을 면한 승유가 유배를 떠나는 장면이 전파를 타 눈길을 끌었다.

[사진=이민우, 홍수현 ⓒ KBS <공주의 남자> 캡처]



방송연예팀 원민순 기자 wonder@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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